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당진 맛집, 자연산막회, 보리밥정식, 자연산 민물장어 맛집은 어디?

충남 당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308회 방송 맛집 3곳 총정리! 중석씨의바다 자연산 막회와 해물칼국수, 옹기종기보리밥 강황 보리밥 정식, 태봉면옥 자연산 민물장어. 위치, 메뉴, 서비스, 영업정보까지 자세히 안내합니다.

 

식객허영만의 백반기행

 

 

 

당진 맛집 투어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최근 방영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308회에서는 배우 박한별 씨와 함께 충남 당진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세 곳의 식당이 소개되었습니다. 방송을 보고 나면 "저기 실제로 가면 어떤 메뉴를 먹어야 할까?", "위치는 어디지?", "방송에 나온 서비스 메뉴도 받을 수 있을까?" 등 궁금한 점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방송 내용을 토대로, 직접 방문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세 곳의 식당을 하나하나 정리해드립니다.

 

 

 

 

 

 

 

 

1. 중석씨의바다 — 자연산 막회와 산더미 해물칼국수

당진은 3분의 2가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해산물이 풍부한 곳인데요.중석씨의바다는 50년간 배를 운영하며 매일 잡은 생선으로 선상 횟집을 하던 주인이 육지로 옮겨 차린 가게입니다.이곳의 대표 메뉴는 그날그날 잡아 올린 생선으로 구성되는 자연산 막회 한 상입니다. 여름철에는 노래미, 광어, 우럭이 주로 올라오며, 특히 광어는 흔히 보기 어려운 자연산이라 희소성이 높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노래미, 광어, 우럭이 주로 제공되며, 가을·겨울에는 방어, 농어, 도다리 등으로 어종 변경해서 나오니 참고하세요. 

 

 

 

 

 

 

회를 먹다 보면 중간에 남은 회를 이용해 새콤달콤한 회무침으로 한 번 더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됩니다.가족 단위 손님을 위해 아이용 돈가스, 해물 숙주볶음, 매운탕까지 서비스로 나와 어린이 동반 방문객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또, 당진 특산물인 감태와 회를 함께 먹을 수 있어 은은한 바다 향과 달달한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막회 1세트로 성인 3명까지 충분, 해물칼국수는 해산물 양이 많아 2인 기준 넉넉합니다.

 

출처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 집의 또 다른 명물은 산더미 해물칼국수입니다. 냄비 가득 쌓인 해산물을 먼저 먹고, 그 후 육수를 부어 칼국수를 즐기는 방식입니다. 조개, 새우, 꽃게 등 열 가지가 넘는 해산물이 들어가 국물이 시원하고 감칠맛이 깊습니다.

 

 

출처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주소: 충남 당진시 먹거리길 42-3(당진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택시로 약 10분)
전화: 041-358-5557
영업시간: 11:00~23:00 (라스트오더 21:30)
휴무일: 매주 월요일
주차: 가게 앞 전용 주차장 8대 가능, 주말에는 주변 도로변 주차 필요방문팁
방문꿀팁:

• 회와 칼국수를 모두 먹고 싶다면 2인 이상 방문 추천
• 회무침 서비스는 회를 절반쯤 먹었을 때 요청하면 더 맛있게 즐김
• 주말 점심은 웨이팅이 길어 11시 오픈 시간에 맞춰 가면 여유롭게 식사 가능, 전화 예약 필수!
• 자연산 막회(2~3인) : 70,000원~100,000원 (계절따라 변동), 산더미 해물칼국수(2인 이상) : 40,000원
• 해물숙주볶음, 매운탕은 세트 주문 시 서비스 제공

근처 관광지

• 왜목마을(차로 20분)
• 삽교호 함상공원(차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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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옹기종기보리밥 — 황금빛 강황 보리밥 정식

두 번째로 소개된 곳은 강황을 넣어 황금빛을 띠는 보리밥 정식으로 유명한 ‘옹기종기보리밥’인데요. 원래 포천에서 해장국집을 운영하던 주인이 당진으로 옮겨 새로운 메뉴로 문을 연 곳입니다.

 

 

 

 

 

보리밥 정식은 12,000원으로 강황 보리밥, 제철 나물 5종, 된장찌개, 간장게장이 포함된 푸짐한 구성으로 강황 특유의 향은 강하지 않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으며, 나물은 매일 아침 시장에서 공수한 제철 재료로 준비됩니다. 나물 종류는 계절에 따라 변동 (봄에는 냉이·달래, 여름에는 가지·애호박 등)되니 참고하세요. 정식 1인분 기준 밥과 나물 양이 넉넉하며, 반찬 리필 가능하니 든든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출처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부추전입니다. 부추를 갈아서 반죽에 넣어 부친 전은 초록빛이 곱고 부드러우며, 일반 부추전보다 은은하고 고운 식감을 자랑합니다. 강황 보리밥에 나물을 섞고, 된장찌개를 살짝 더해 비벼 먹으면 깊고 담백한 맛이 완성됩니다. 강한 양념 없이도 재료 본연의 맛이 잘 살아나 여름철 잃었던 입맛을 되찾게 합니다. 

 

 

주소: 충남 당진시 순성면 남부로 816-5 1층(순성면 농협 정류장에서 도보 3분 (당진 시내버스 운행))
전화: 041-352-7535
영업시간: 11:00~19:00 (라스트오더 18:30)
휴무일: 매주 월요일
주차: 매장 앞 5대 주차 가능, 주변 도로변 주차 가능
방문꿀팁:

• 점심시간대에만 영업하니 저녁 식사는 불가
• 강황 보리밥은 포장 가능, 반찬도 일부 포장 가능
• 간장게장은 추가 주문 가능하니 게장(8,000원)을 좋아한다면 함께 주문 추가
• 평일 점심 웨이팅 없으나 주말에는 11시부터 대기가 발생하오니 이점 참고하세요. 
• 비빔 시 된장찌개 국물을 살짝 넣으면 감칠맛 상승

근처 관광지

• 합덕제(차로 10분)
• 합덕성당(차로 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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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태봉면옥 — 대호만 자연산 민물장어

마지막으로 소개된 곳은 대호만에서 직접 잡아 올린 100% 자연산 민물장어를 맛볼 수 있는 ‘태봉면옥’인데요 여름철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장어를 민물과 바다가 만나는 내수면에서 잡은 100% 자연산 민물장어를 사용합니다. 크기가 크고 육질이 탱글탱글합니다.구울수록 맛이 깊어지고 은은한 불향이 더해져 담백함이 살아납니다. 바짝 구우면 과자처럼 바삭하면서도 속살은 촉촉합니다. 장어 특유의 향이 약해 장어를 잘 먹지 못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출처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 집의 밑반찬은 무려 15가지이며, 주인이 직접 산에서 채취한 더덕, 산도라지, 엄나무, 곰취, 드릅, 명이 장아찌 등이 나옵니다. 특히 귀한 목청꿀을 맛볼 수 있는데, 이는 나무 속 벌집에서 채취하는 귀한 꿀로, 깊은 단맛이 특징입니다. 또한, 장어와 산나물 장아찌를 함께 먹으면 기름진 맛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색다른 조합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약초물로 끓인 갈비탕 육수에 표고버섯과 백합 조개를 넣어 만든 국물 요리도 별미입니다.

 

 

출처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자연산 민물장어(중) : 1kg 120,000원 내외 (시세 변동), 장어탕 : 15,000원, 장어구이 세트 : 장어+밑반찬 15종 포함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주소: 충남 당진시 백암로 106 1층 (당진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택시로 12분)
전화: 041-356-7181
영업시간: 11:00~22:00 (라스트오더 21:00)
휴무일: 추석·음력설 연휴
주의사항: 장어는 무게에 따라 가격이 변동되며, 손질 시간이 필요해 예약 권장
주차: 매장 전용 주차장 넓음, 단체 차량 주차 가능
방문꿀팁:

• 장어 주문은 예약하면 대기 시간 단축 가능
• 반찬 종류가 많아 1인당 밥 추가 주문 시 충분히 먹을 수 있음
• 여름철 장어는 빨리 소진되니 오후 늦게 가면 품절 가능성 있음
• 자연산 장어는 여름~초가을이 제철, 겨울철은 수량이 적음
• 당일 방문 시 30분 이상 대기 가능
• 목청꿀은 장어 주문 시만 제공
• 장어와 드릅마늘 장아찌 조합 추천

근처 관광지

• 대호방조제(차로 10분)
• 난지섬해수욕장(차로 30분)

 

마무리

 

세 곳 모두 방송에 소개된 만큼 손님이 몰릴 수 있어, 방문 전 영업시간과 휴무일, 예약 여부를 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석씨의바다는 바다의 싱싱함을, 옹기종기보리밥은 담백한 보리밥의 매력을, 태봉면옥은 힘을 북돋우는 장어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당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세 곳을 일정에 포함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맛과 정성이 가득한 한 끼는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켜 줄 것입니다. 식사 후 인근 관광지도 함께 둘러보며 당진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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