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양산편, 흑임자옹심이, 끓여먹는 수육, 생물곰장어 맛집 어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소개된 양산 맛집 3곳인 흑임자옹심이, 끓여먹는 수육과 김치찌개, 생물 곰장어까지 지역 특색 가득한 음식들을 맛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예약 및 방문 꿀팁 포함했으니 참고하세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양산에서 꼭 가봐야 할 밥상 맛집 BEST 3

 

대한민국의 동남부, 부산과 울산 사이에 위치한 경남 양산은 천년고찰 통도사와 함께 자연, 산업, 전통이 공존하는 도시로 맑은 황산강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황산공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통도사, 그리고 5천여 개 기업이 활동하는 산업 중심지로서의 면모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가족 여행, 힐링, 맛집 투어까지 모두 가능한 만능 도시로 주목받고 있어요. 

 

또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도 이 양산을 배경으로, 정겨운 손맛과 지역의 정서가 깃든 숨은 밥상 맛집 3곳이 소개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허영만 화백이 감탄한 양산의 진짜 밥상— ‘흑임자 옹심이’의 예술적 플레이팅부터, ‘도마 위 수육’, ‘꼼장어 양념구이’까지 양산 로컬들이 진심으로 아끼는 집밥의 명가를 소개해드립니다.

 

 

 

 

 

 

서리단 – 프리미엄 메밀요리와 흑임자 옹심이의 예술

‘서리단’은 메밀면 전문점으로 전통 옹심이를 흑임자와 접목시키고, 들기름과 홍시 소스를 메밀면에 더하는 독창적 시도로 2025 블루리본을 수상한 맛집입니다. 모던 한옥에서 흐르는 가야금 소리와 함께 ‘몸도 마음도 치유되는 식사’를 경험할 수 있어요.

 

 

출처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서리단의 특징

• 흑임자 옹심이:
  강원도 감자옹심이에 흑임자와 들깻가루를 듬뿍 더한 신개념 보양식으로 흑임자를 곱게 갈지 않고 약간의 입자를 남겨 씹는 식감까지 고려했으며, 쫄깃한 옹심이와 고소한 풍미의 균형이 일품입니다.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맛”, “어르신부터 젊은 층까지 모두 만족”이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 물비빔 메밀면 & 들기름 메밀면:
  냉면처럼 시원하면서도 비빔국수의 매콤달콤함이 살아있는 물비빔 메밀면. 특히 홍시와 과일소스로 만든 빨간 양념은 단맛과 산미의 밸런스가 절묘합니다. 들기름 메밀면은 김가루와 들기름의 깊은 맛이 어우러져, 면 요리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줍니다. 반죽은 얼음을 활용해 온도 유지한 후 하루 숙성 과정을 거쳐, 면발의 탄성까지 과학적으로 완성됩니다. 끝까지 쫄깃한 면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서리단 기본정보

• 주소: 경남 양산시 물금읍 화산길 10
• 영업시간: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20:30)
• 예약: 캐치테이블 가능
• 인스타그램: 

 

 

서리단 주차 정보

• 전용 주차장: 없음
• 인근 공영주차장 or 도보 3분 거리 카페 주차장 이용 가능
• 주말엔 인근 골목 주차는 어렵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 추천

서리단 방문꿀팁

• 평일 점심(11시~12시 30분) 방문 시 비교적 여유로움
• 방송 이후 웨이팅 필수! → 캐치테이블 앱으로 사전 예약 추천
• 브레이크타임(15:00~17:00) 주의
• 흑임자옹심이 + 물비빔메밀면 조합이 가장 인기 있음
• 화장실 내 가글·치실 구비, 청결도 높은 편 (여성 고객 만족도 👍)

 

 

 

 

서리단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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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단 – 프리미엄 메밀요리와 흑임자 옹심이의 예술

 

양산 통도사 인근에서 ‘엄마 손맛’ 그대로의 가정식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특히 독특한 방식의 물수육과 단돈 3천 원에 제공되는 돼지고기 김치찌개는 허영만 화백도 감탄한 밥상입니다. 주차장도 넉넉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제격입니다.

 

출처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선미돈돌이 특징

• 물수육:
  삶은 고기를 따뜻한 육수에 담아 제공하는 방식으로, 고기의 온도를 유지하며 촉촉함과 육즙을 살린 수육으로 고기 결대로 썰어 먹는 도마와 칼이 함께 제공되며, 부드러운 식감과 잡내 없는 풍미가 일품입니다. 
  특히 고기·비계·살코기의 층이 ‘케이크처럼 정돈된 느낌’이라는 표현까지 나올 정도로 균형감이 탁월합니다.
  
  
• 김치와의 조화:
  시원하게 잘 익은 김치를 얇게 썰어 수육과 함께 먹으면 느끼함은 잡고 풍미는 살려주는 최고의 궁합입니다. 김치의 줄기와 잎이 적절히 어우러져, 밸런스가 좋은 식감을 선사합니다.
  
  
• 3,000원 김치찌개 & 고사리찜:
  칼칼하고 개운한 국물 맛이 특징인 김치찌개는 밥 한 공기 뚝딱하게 만드는 맛. 고사리찜은 어릴 적 추억의 밥상을 떠올리게 하는 담백한 영양식으로, 힘든 농번기에 어머니가 해주던 세참이라는 이야기가 인상 깊습니다.

 

선미돈돌이 기본정보

• 주소: 경남 양산시 하북면 신평4길 5
• 영업시간: 09:00~20:30 (라스트오더 20:00) / 일요일 휴무
• 주차: 넉넉한 주차장 보유

 

선미돈돌이 주차 정보

• 넓은 전용 주차장 완비
• 버스 이용 시: 통도사 버스정류장 하차 후 도보 5분
• RV차량 및 단체 차량도 진입 가능

선미돈돌이 방문꿀팁

• 현금 결제 선호 분위기 있음 (카드 가능하나 현금 시 응대 빠름)
• 물수육은 직접 썰어 먹는 방식으로 소형 가위나 개인 집게 준비해도 유용
• 김치찌개는 꼭 함께 주문! 단돈 3,000원인데 양과 맛 모두 기대 이상
• 오전 11시~12시 방문 시 가장 한산, 13시 이후엔 대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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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산곰장어 – 30년 내공의 생물 곰장어 전문점

양산 로컬 맛집의 상징 같은 곳. 1998년 개업 이후 오직 생물 곰장어만 고집하며 30년간 한 자리를 지켜온 집입니다.
자체 개발 양념, 소금구이, 볶음밥까지 진정한 곰장어 풀코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자갈치산곰장어 특징

• 소금구이:
  곰장어 본연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하얀 파, 양파, 고추, 쪽파와 함께 먹으면 비린 맛 없이 깔끔하고 고소한 맛이 강조됩니다. 기름기가 적고 쫄깃한 식감이 입안 가득 퍼지며,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 양념구이:
  생물 곰장어라 양념을 살짝만 익혀도 깊은 풍미가 살아납니다. 매콤하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단짠단짠 양념이 꼼장어에 잘 스며들어 양념 덕후에게 강추하는 메뉴입니다. 꼬리 부위는 ‘힘이 가장 좋은 부분’이라며 추천되기도 했습니다.
  
  
• 날치알 볶음밥 & 구운 김:
  메뉴판에는 없지만 단골들이 꼭 주문하는 날치알 볶음밥! 오독오독 씹히는 날치알과 구운 김의 고소함이 어우러지면 젓가락을 멈출 수 없는 맛이 됩니다. 낮에는 사장님이 구운 김을 판매하기도 하는데, 잘 구워진 김을 구매하여 날치알 볶음밥까지 드시면 최고의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날치알 볶음밥과 구운김은 단골만의 꿀팁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자갈치산곰장어 기본정보

• 주소: 경남 양산시 삼호동 서창서1길 26-6
• 영업시간: 11:00~22:00 (라스트오더 21:00) / 일요일 휴무
• 예약/포장 가능

 

 

 

자갈치곰장어 주차 정보

• 가게 앞 소형 주차공간 있음 (5~6대 규모)
• 인근 골목 주차 가능 (단, 주말에는 혼잡)
• 서창 공영주차장(도보 4분 거리) 이용 권장

자갈치곰장어 방문꿀팁

• 날씨 좋은 날은 야외 테이블도 인기
• 곰장어 입문자라면 양념구이 → 소금구이 순으로 주문 추천
• 볶음밥 주문 시 꼭 “김 싸 먹을 수 있나요?” 물어보기 → 구운 김 서비스 제공 가능
• 평일 저녁 6시 이후 ~ 7시 사이가 피크타임, 웨이팅 있음
• 날치알 볶음밥은 메뉴판에 없지만 직원에게 요청하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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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맛집별 특징

구분	대표메뉴	특징
서리단	흑임자옹심이, 메밀면	고급 한식 다이닝, 예술적인 플레이팅
선미돈돌이	물수육, 김치찌개	정통 가정식, 순한 맛, 가성비 최고
자갈치산곰장어	생물곰장어, 볶음밥	노포 감성, 담백한 생선구이

 

 

 

 

 

 

 

 

 

Q&A 자주 하는 질문

Q. 서리단은 혼밥 가능한 분위기인가요?
A. 혼밥보다는 커플·소규모 모임에 적합한 프리미엄 다이닝 공간입니다.

 

Q. 선미돈돌이는 아이 동반도 괜찮을까요?
A. 네,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맛으로 아이와 부모님 모두 좋아하실 겁니다.

 

Q. 자갈치산곰장어의 양념은 많이 매운 편인가요?
A. 생각보다 순한 양념으로, 매운맛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마무리

허영만 화백이 선택한 양산 밥상으로 흑임자와 메밀, 물수육과 김치, 그리고 생물 곰장어까지, 각각의 음식은 양산이라는 지역의 맛과 사람들의 정성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양산으로 떠나 미식 여행을 즐겨보세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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