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금산편 – 오상욱 선수와 함께한 금산 밥상 3選

2025년 7월 방송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금산편에서는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와 함께 충남 금산의 향토 음식들을 소개했습니다. 도리뱅뱅이와 어죽, 인삼한정식, 40년 전통 짬뽕까지! 맛과 정성이 담긴 3곳의 식당을 상세히 안내합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금메달리스트 오상욱과 함께 떠나는 금산 밥상 여행

충청남도 금산은 예로부터 인삼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보다 더 깊은 ‘밥상의 매력’을 품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303회 금산편에서는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와 함께 금산의 향토음식과 숨은 맛집들을 찾아 떠났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금산 사람들이 사랑하는 대표 향토 음식인 어죽과 도리뱅뱅이, 40년 전통의 깊은 맛을 자랑하는 짬뽕과 탕수육, 그리고 인삼의 고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인삼 한정식까지, 세 가지 각기 다른 밥상을 통해 금산의 맛과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음식에 담긴 지역의 역사와 가족의 이야기가 함께 녹아든 이 밥상들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보고 싶은 ‘진짜 밥상’이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방송에 소개된 세 곳의 맛집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음식의 특징, 조리 과정, 방문 팁까지 함께 정리해드립니다. 금산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또는 TV 속 그 맛이 궁금했다면 이 포스팅을 꼭 끝까지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적벽강가든 – 금산 향토음식의 진수, 도리뱅뱅이 & 어죽

 

적벽강가든은 충청도 향토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입니다. 바삭하게 튀긴 민물고기(피라미)로 만든 ‘도리뱅뱅이’와 다양한 잡고기로 진하게 우린 국물의 ‘어죽’이 대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은 직접 농사지은 채소와 민물고기를 바탕으로 정성껏 만든 음식이 특징인데요, 대표 메뉴인 도리뱅뱅이는 피라미, 빙어 등 작은 민물고기를 손질 후 바삭하게 튀겨낸 뒤, 집에서 직접 만든 양념에 졸여내는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방송에서는 이 양념에 사과를 갈아 넣어 은은한 단맛을 끌어올리는 점이 특별하다고 소개되었고, 양념의 비법은 며느리가 직접 개발하고 지키고 있다고 했습니다.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지만, 이건 정말 바삭하고 고소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출연자들의 극찬을 받았죠.

 

 

출처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함께 제공되는 어죽은 쏘가리, 메기, 떡붕어 등 다양한 민물고기를 푹 끓여낸 진한 육수에 소면과 수제비를 넣고, 직접 만든 비법 양념장을 더해 완성됩니다. 잔가시는 체에 걸러내고, 고운 살만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합니다. 특히 이곳의 어죽은 복날 복달임 음식으로도 제격이며, 고춧가루가 들어가 칼칼하지만 짜지 않아 누구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 인상적입니다.

 

 

대표메뉴

• 도리뱅뱅이 15,000원
• 어죽 9,000원
• 수제 두부김치 12,000원
• 토종한방백숙 65,000원

기본정보

• 주소: 충남 금산군 부리면 적벽강로 774
• 전화번호: 041-753-3595
• 영업시간: 10:00~17:00 (주말 예약 시 19:00까지)
• 휴무일: 매주 월요일
• 예약: 주말만 가능

 

찾아가는 방법

• 내비게이션에 '적벽강가든' 입력
• 금산역에서 차량으로 약 20분 소요
• 인삼약초시장, 적벽강 관광지 인근

방문팁

• 방송 직후 방문 시 대기 발생 가능 → 사전 전화 확인 필수
• 도리뱅뱅이는 바삭할 때 먹는 게 포인트!
• 물김치와 함께 곁들여 드시면 감칠맛 2배

방문자 리뷰

• “튀긴 피라미에서 멸치맛이 나요, 비리지 않고 바삭합니다.”
• “어죽 국물 진하고 면도 쫄깃해서 복날 보양식으로 딱!”
• “사과 넣은 양념이 은은하게 단맛을 살려줘요.”

 

 

 

 

장춘관 – 42년 전통이 살아있는 짬뽕 & 탕수육

금산 추부면에서 40년 넘게 자리잡은 노포 중국집 ‘장춘관’. 가느다란 면발에 국물이 깊게 스며든 깔끔한 짬뽕과, 바삭하고 쫄깃한 정통 탕수육이 인기인데요. 이곳은 무려 42년 동안 금산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으며 가족들이 함께 운영하는 3대 중식당입티다. 특히 이곳은 모든 요리는 주문 즉시 조리되는 즉석 요리이며, 특히 짬뽕과 탕수육은 방송에서 “면불허전”, “육수에 깊이가 있다”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출처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짬뽕 국물은 얼큰한 스타일이 아닌 맑고 투명한 육수가 특징인데요. “라면 스프 아니냐”는 질문에 사장님은 단호히 부정하며, 양파, 대파 등 다양한 채소와 함께 수십 년간 이어온 씨육수를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육수는 창업과 동시에 끓이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 족발집의 씨육수, 종가집 간장처럼 깊은 내공이 깃든 맛입니다.

 

면은 일반 짬뽕보다 얇고 국물이 잘 배는 스타일이며, 출연자 오상욱 선수는 면을 끊지 않고 길게 늘어뜨려 먹는 자신만의 면치기 비법을 선보였습니다. 탕수육은 노릇노릇한 튀김옷에 쫀득한 식감, 과하지 않은 소스 덕분에 끝까지 느끼하지 않고 먹을 수 있어 “진짜 맛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표메뉴

• 짬뽕 8,000원
• 탕수육 소 14,000원 / 중 18,000원
• 짜장면 6,000원

 

기본정보

• 주소: 충남 금산군 추부면 상마전1길 2
• 전화번호: 041-752-6028
• 영업시간: 10:00~18:00
• 휴무일: 매주 월요일
• 7월 8일(화) 개인 사정으로 임시 휴무

 

 

 

찾아가는 방법

• 금산IC에서 차량으로 15분
• 주차공간 있음

방문팁

• 주문 즉시 조리되는 시스템 → 대기 시간 발생 가능
• 맑고 자극 없는 짬뽕 찾는 분께 강력 추천
• 소스가 강하지 않아 아이들과 먹기 좋음

방문자 리뷰

• “짬뽕인데 국물이 맑고 감칠맛이 살아 있어요.”
• “씨육수 40년이라니, 국물이 그냥 기본이 다르네요.”
• “탕수육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 끝까지 맛있게 먹었어요.”

 

 

 

 

마당있는집 – 건강까지 담은 인삼 귀빈상

금산 인삼을 중심으로 다양한 한정식을 선보이는 건강 밥상 전문점. 인삼정과, 인삼 김치말이, 인삼 덩어리가 들어간 능이탕 등 보기 드문 인삼 요리들을 한 상에 가득 담은 귀빈상은 예약 필수입니다.

 

마당있는집은 금산 인삼을 중심으로 20가지 이상의 반찬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한정식 전문점으로 음식 하나하나에 건강한 재료, 화학조미료 없는 조리, 직접 손질한 제철 식재료가 더해져 ‘엄마 손맛’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출처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에서는 인삼 정과, 인삼밥, 인삼김치말이, 능이탕 등 인삼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한 요리가 소개되었고, “인삼의 단맛이 확 치고 올라온다”는 감탄이 나왔습니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맛이 다소 심심할 수 있으나 식사 후 속이 편하다는 손님들의 공통된 리뷰를 자랑해요. 직접 말린 토마토까지 사용하는 세심함에서 음식에 대한 진심이 느껴집니다.

 

정갈한 밥상과 넓은 마당이 어우러져 힐링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맞는 곳이며, 건강함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식당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식사 경험을 선사합니다.

 

 

대표메뉴

• 귀빈상 35,000원
• 한정식 보통 18,000원
• 인삼한정식 50,000원

기본정보

• 주소: 충남 금산군 금산읍 뒷담말길 26
• 전화번호: 010-9873-6002
• 영업시간: 10:00~21:00 (라스트오더 19:00)
• 브레이크타임: 평일 14:00~17:00
• 예약 필수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찾아가는 방법

• 금산시내 중심에 위치, 도보 접근 가능
• 대중교통 이용 시 ‘금산터미널’에서 도보 10분

방문팁

• 반드시 예약 후 방문할 것!
• 인삼 튀김은 조청에 찍어 드셔보세요
• 식사 후 금산 인삼시장, 보석사, 적벽강 드라이브 코스 추천

방문자 리뷰

• “맛도 맛이지만 식사 후 속이 정말 편해요.”
• “귀빈상이란 이름답게 대접받는 느낌이었어요.”

 

마무리하며

금산은 인삼 도시를 넘어, 지역 특색이 살아있는 ‘맛의 고장’입니다. ‘백반기행’ 금산편에서 소개된 3곳은 그 지역의 자연, 가족의 정성, 오랜 시간 쌓인 내공이 담긴 식당들이었습니다. 향토음식의 깊은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금산 여행에 이 세 곳을 꼭 넣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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