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이원일 미식은 경험이다. 부산 돼지국밥 종결 진짜 맛집 TOP2

부산 돼지국밥의 끝판왕을 찾기 위해 셰프 홍석천과 이원일이 나섰습니다. 댓글 순위로 선정된 ‘용호동 합천 돼지국밥’과 ‘영진 돼지국밥 본점’을 직접 방문해 국물 맛, 수육, 반찬, 주차와 웨이팅까지 꼼꼼히 비교! 맑은 맛과 진한 맛 중, 당신의 원픽은?

 

부산돼지국밥 찐 맛집

 

부산 여행은 돼지국밥!

부산 여행에서 국밥을 빼놓을 수 있을까요? 지역마다 국밥의 스타일은 다르지만, 부산의 돼지국밥은 그중에서도 진하고 깔끔한 맛으로 전국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돼지국밥만큼 ‘취향 논쟁’이 치열한 음식도 드물죠. 그래서 홍석천과 이원일 셰프가 직접 나섰습니다.

 

 

이번엔 홍석천 이원일가 진행하는 미식은 경험이다의 시청자 댓글 순위를 바탕으로 진짜 애정 받는 국밥집 TOP2를 선정해 방문했는데요, 바로 ‘용호동 합천 돼지국밥’과 ‘영진 돼지국밥 본점’입니다. 맑고 시원한 맛 vs 진하고 뽀얀 국물, 과연 당신의 취향은 어디일까요?

 

 

 

 

용호동 합천 돼지국밥 – 맑은 국물의 미학 돼지국밥의 교과서 

이원일 셰프가 "국밥 교과서 같은 집"이라 표현한 이곳은 처음부터 끝까지 깔끔하고 깊은 맛, 그리고 특유의 맑은 국물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홍석천이원일 미식은경험이다. 출처

 

 

용호동 합천 돼지국밥은 뚝배기에서 직접 끓여내는 방식 아니라 국물을 계속 끓여서 나와 따뜻함이 오래 유지되는 곳으로 국물은 곰탕처럼 맑고 깨끗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있어, 소금·새우젓·다대기를 취향대로 넣어 먹는 재미도 있죠. 잡내가 전혀 없어 돼지국밥 특유의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엄청난 양으로 또 한번 놀랄 수 있습니다. 

 

 

홍석천이원일 미식은경험이다. 출처

 

 

합천국밥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고기와 뼈를 냉장육으로만 사용한다는 점과 이 덕분에 국물은 더 맑고 깔끔하며, 고기·순대·내장 모두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유지됩니다. 특히 내장이 잡내 없이 부드러워서 평소 내장을 꺼리는 분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여기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반찬, 바로 멍게가 들어간 석박지인데요. 바닷물의 짠맛처럼 시원하고 짭조름한 맛이 돼지국밥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멍게 특유의 해산물 향이 느껴지지만 부담스럽지 않고, 국밥을 더 맛있게 해주는 좋은 조합이었어요.

 

홍석천이원일 미식은경험이다. 출처

 

 

위치 및 정보

• 주소: 부산 남구 용호로 235
• 영업시간: 09:30 ~ 20:00 (브레이크타임 14:00 ~ 14:30)
• 휴무: 연중무휴
• 전화번호: 051-628-4898
• 편의: 포장 가능, 예약 가능, TV방송 다수 출연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등)
  
  

 

 

주차 & 웨이팅 팁

• 전용 주차장은 없지만 근처 농협/하나로마트 1시간 무료주차 가능
•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 아침 오픈 시간대(09:30)나 오후 2시 브레이크 직전 방문 시 대기 시간 최소
• 웨이팅은 보통 10~15분, 토·일 오전은 줄이 길어질 수 있으나 빠르게 줄어듦
• 혼밥도 가능하지만, 점심시간 혼밥 제한이 있는 경우도 있어 주의 필요

 

 

 

 

영진 돼지국밥 본점 – 진하고 풍성한 한 그릇, 수육백반의 왕

댓글 순위 1위를 차지한 영진 돼지국밥 본점은, 한 번 가본 사람은 반드시 재방문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강한 팬층을 자랑합니다. 진하고 뽀얀 국물과, 항정살 수육의 부드러움, 완벽한 간이 이곳의 비결입니다. 무조건 항정살 수육과 백반은 꼭 드셔야 한다고 할 정도 맛있다고 합니다. 

 

홍석천이원일 미식은경험이다. 출처

 

 

8~10시간 이상 고아낸 사골과 고기, 그리고 함께 고아낸 대파와 마늘의 풍성한 향이 국물 속에 배어 있습니다. 간이 이미 맞춰져 나와서 따로 새우젓을 넣지 않아도 바로 먹기 편한 맛입니다. 맑은 국물이 취향이 아니라면, 이 뽀얀 국물의 진한 풍미는 만족감을 줄 수밖에 없죠.

 

 

홍석천이원일 미식은경험이다. 출처

 

 

영진에서는 수육 백반이 인기인데, 특히 항정살 수육이 아주 부드럽고 야들야들합니다. 함께 나오는 상추, 양파, 마늘, 쌈장과 함께 싸 먹으면 그야말로 별미. 홍석천 셰프는 "쌈까지 계산된 맛 구성"이라며 감탄했을 정도예요. 깍두기와 겉절이는 셀프로 퍼갈 수 있고, 요청 시 리필도 바로바로 응대해주는 친절한 서비스가 인상적입니다.  국밥 하나만으로도 배가 부르지만, 반찬과 조합하면 한 상 차림 느낌으로 든든한 식사가 됩니다.

 

위치 및 정보

• 주소: 부산 사하구 하신번영로157번길 39
• 접근: 1호선 신평역 9번 출구 도보 약 3분
• 영업시간: 09:30 ~ 21: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일요일 휴무
• 전화번호: 0507-1374-3820
• 편의: 주차장 있음, 회전율 좋음, 수육백반 강추

 

 

 

 

주차 & 웨이팅 팁

• 가게 바로 옆 전용 주차장 있음, 하지만 점심시간/저녁 피크타임엔 혼잡
• 웨이팅은 평일 오전 11시 이전 또는 오후 2시 이후 방문 시 최소
•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 대기 줄이 길어도 30분 이내 입장 가능
• 내부 화장실은 협소하니, 외부 이용 추천 (약간 불편하다는 리뷰 존재)
• 평일 14시 이후 혼밥 추천, 주말은 가족 단위 손님이 많음

 

 

 

 

 

국밥에 승자는 없다.

홍석천과 이원일 셰프는 두 곳을 모두 시식한 뒤 “부산 돼지국밥 논쟁은 이제 끝내자”고 선언했습니다. 어느 한 곳이 더 낫다기보다는, 각자의 매력이 명확하고,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 것이죠. 

• 맑고 깔끔한 국밥을 원한다면 → 용호동 합천 돼지국밥
• 진하고 깊은 국물과 수육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 영진 돼지국밥 본점

무엇보다도 두 셰프는 마지막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돼지국밥은 역시 경상도에 와서 먹어야 진짜다.”

 

 

 

 

방문 꿀팁

• 부산 국밥 맛집 투어 계획 중이라면, 두 곳은 반드시 체크!
• 아침 방문 시 대기 시간 단축 가능, 주차는 영진이 더 편리, 맛은 각자 스타일 차이
• 맑은 국물의 돼지국밥과 멍게 섞박지 vs 뽀얀 국물의 돼지국밥과 항정살 수육, 이 둘 중 어느 쪽이 끌리나요?
• 홍석천 이원일이 방문한 부산 맛집이 궁금하다면 하단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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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이나 공감 부탁드립니다 😊 여러분은 어떤 국밥 스타일을 선호하시나요? 맑은 맛? 진한 맛?  댓글로 여러분의 ‘인생 국밥집’을 함께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