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 안산 대부도 향토 음식 베스트 3 어디일까?(+바지락고추장찌재, 수제 도토리묵, 민어탕)

대부도에는 단순한 맛집이 아닌, 정성과 전통이 깃든 향토 음식들을 존재하는데요. '전현무계획2' 방송을 통해 소개된 이 세 곳은 모두 직접 만드는 손맛,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창적인 음식, 그리고 방송에서도 극찬한 깊은 맛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여름철 특별한 미식 여행지로 대부도를 추천합니다.

 

전현무계획2

 

 

안산 대부도 향토 음식 베스트3!

‘전현무계획2’에서 소개된 안산 대부도의 향토 음식 3선을 정리했습니다. 바지락 고추장찌개, 수제 도토리묵, 민어탕까지 직접 만든 손맛과 전통이 살아있는 로컬 음식의 정수를 글로 담았습니다. 여름 보양식 여행지로 강력 추천!

 

대부도는 해산물의 천국이자 안산의 보물 같은 여행지입니다. 최근 방송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를 통해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향토 음식들이 소개되며 다시 주목받고 있는데요, 바지락 고추장찌개, 수제 도토리묵, 민어탕까지—각기 다른 맛의 세계를 선보인 대부도 대표 음식 3가지를 풍부한 정보와 함께 정리해드립니다.

 

 

 

 

 

1.  대부맛집 청미, 바지락 고추장찌개로 완성된 밥상

경기도 안산 대부도는 서울에서 차로 1시간이면 닿는 가까운 바다 여행지입니다. 전현무계획2에 소개되며 주목받은 곳이 바로 대부맛집 청미입니다. 향토 음식 전문점으로, 정성 가득한 해산물 밥상으로 입소문이 난 집이에요.대표 메뉴는 어부밥상으로, 핵심은 바지락이 듬뿍 들어간 바지락 고추장찌개입니다. 일반적인 맑은 찌개와 달리 고추장 베이스로 칼칼하고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이며, 신선한 바지락이 듬뿍 들어가 조개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찌개는 자극적이지 않고 속을 확 풀어주는 시원한 맛이 특징입니다. 바지락 양이 많아 조개껍질을 까먹는 재미도 있고, 국물에 돌솥밥을 비벼 먹으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밥은 일반 공기밥이 아닌 돌솥밥으로 제공되며, 식사 후에는 누룽지에 뜨거운 물을 부어 숭늉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요. 방송에서도 “밥만 먹어도 맛있다”는 반응이 나올 만큼 고소하고 깔끔한 솥밥이 인상 깊었습니다.

 

출처 : 전현무계획2

 

대부맛집 청미의 또 다른 강점은 반찬입니다. 시래기 된장무침, 톳김치, 상추 간장조림, 조기구이 등 계절에 따라 바뀌는 반찬이 정갈하게 차려지고, 특히 파김치는 집에서 엄마가 해주던 그 맛 그대로라며 방송에서도 극찬을 받았습니다.사장님은 매일 신선한 바지락을 직접 공수해 사용하고, 밑반찬에 들어가는 채소는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것이라고 해요. 그래서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도 감칠맛이 풍부한 밥상이 완성됩니다.

 

출처 : 전현무계획2

 

어부밥상 정식은 바지락 고추장찌개 하나로 끝나는 메뉴가 아니라, 돌솥밥과 밑반찬, 숭늉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구성된 대부도식 어부 밥상입니다. 대부도 향토 음식의 정체성을 잘 담아낸 한 상 차림이죠.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이 정도 정성과 깊이 있는 바지락 요리를 만날 수 있다는 건 흔치 않습니다. 대부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가 생각날 때 대부맛집 청미를 꼭 들러보세요.

 

기본 정보

• 주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선로 36
• 전화번호: 0507-1363-1206
• 영업시간:
  • 평일: 09:30 ~ 19:00 (라스트오더 18:00)
  • 주말: 09:30 ~ 20:00 (라스트오더 19:00)
  • 수요일 정기휴무
• 특징: 바지락 고추장찌개 중심의 향토 정식, 직접 재배한 텃밭 채소 사용, 돌솥밥·숭늉 포함 전통 한상 구성

 

 

 

2.  대부도 시골묵집 – 수제 도토리묵 한상

여름이 가기 전 꼭 먹어야 할 별미를 찾는다면,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시골묵집’을 주목해보세요. 이곳은 매일 새벽마다 묵을 직접 쑤는 곳으로, 기계적인 맛이 아닌 정성 가득한 수제 도토리묵 한 상을 경험할 수 있는 귀한 공간입니다. 방송에 등장한 이 집은 도토리 냉묵밥, 묵무침, 도토리 해물파전 세 가지로 구성된 메뉴로 출연진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먼저 도토리 냉묵밥은 황태, 등뼈, 야채를 우린 비법 육수에 탱글한 묵을 담아, 얼음을 동동 띄워 시원하게 즐기는 방식입니다.

 

 

 

 

 

묵은 탱글하면서도 부드럽고, 육수는 오이냉국과 냉면 사이 어딘가의 새콤달콤한 맛으로 입맛을 확 살려줍니다. 여름철 더위로 지친 몸에 딱 맞는 밥상이죠.함께 나오는 도토리묵 무침은 새콤한 양념과 아삭한 채소, 참기름 향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묵 본연의 고소함을 살린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양념이 세지 않아 묵의 질감과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집의 숨은 인기 메뉴는 바로 도토리 해물파전. 일반 밀가루 반죽이 아닌 도토리와 메밀을 섞은 반죽에 오징어, 새우를 듬뿍 넣어 두툼하게 구워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한 식감에 해물향과 고소함이 풍부하게 어우러져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출처 : 전현무계획2

 

사장님은 매일 새벽 묵을 직접 쑤기 때문에 오후 3시에 영업을 마감하며, 재료 소진 시 조기 종료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점심시간 이전 방문을 추천합니다.시골묵집은 화려하진 않지만, 진짜 정성과 손맛이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조미료 없이도 깊은 맛이 우러나는 건강한 한 끼를 찾고 있다면, 이곳의 도토리 한 상을 꼭 경험해보세요.

 

출처 : 전현무계획2

 

기본 정보

• 주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826 1층
• 전화번호: 010-2652-5771
• 영업시간:
  • 월, 수~일: 오전 11:00 ~ 오후 15:00
  • 화요일 정기휴무
  • ※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 특징:
  • 매일 새벽 직접 묵을 쑤는 수제 도토리묵 전문
  • 영업시간 짧음, 점심 전 방문 권장, 모든 반찬 직접 조리

 

 

 

 

 

3. 문성5호 – 국내 자연산 민어탕 단일 전문점

경기도 안산 대부도에는 단 하나의 민어탕 전문 식당이 있습니다. 바로 ‘문성5호’. 이곳은 14년간 오직 국내 자연산 민어로 만든 민어탕 하나만 판매해 온 집입니다. 메뉴는 단 한 가지지만, 맛의 깊이는 단일 메뉴 그 이상입니다. 민어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과거 임금님께 진상하던 귀한 생선입니다. 지방이 풍부하고 살이 부드러워 몸이 허할 때 찾는 생선으로도 유명하죠. 방송에서는 이 집의 민어탕이 등장해, 그 풍미와 구성에 대해 출연진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문성5호의 민어탕은 매운탕 스타일로, 국물은 고추장을 살짝 곁들여 칼칼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한 맛을 냅니다. 감칠맛의 비결은 민어 머리를 푹 고아 만든 육수. 뼈에서 우러나오는 진한 맛이 국물 전체를 탄탄하게 받쳐줍니다. 한 그릇에는 민어 살뿐만 아니라 알, 부레까지 다양한 부위가 포함되어 있어 씹는 식감도 풍부합니다. 특히 민어 부레는 미끌거리지만 고소하고 쫀득한 독특한 식감으로, 호불호는 갈릴 수 있으나 한 번 맛보면 잊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출처 : 전현무계획2

 

이 집에서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반찬으로 제공되는 박대 구이입니다. 박대는 가자미처럼 생긴 생선으로, 반건조 후 구워내어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뛰어나며 밥 없이도 계속 먹게 되는 별미입니다. 심지어 이 박대는 따로 구매해가는 손님도 많다고 해요. 예약은 받지 않으며, 1인 1주문 원칙, 오직 민어탕 단일 메뉴이기에 식사에 대한 집중도가 높고, 맛의 퀄리티도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대부도에서 제대로 된 보양식 한 끼를 찾는다면 반드시 추천할 곳입니다.

 

출처 : 전현무계획2

 

기본 정보

• 식당명: 문성5호
• 주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209
• 전화번호: 032-883-2456
• 영업시간:
  • 화~일: 오전 11:00 ~ 오후 15:00
  • 월요일 정기휴무
• 이용 안내:
  • 예약 불가, 1인 1주문 필수
  • 민어탕 단일 메뉴만 판매
• 특징:
  • 국내 자연산 민어만 사용, 박대 구이 포함, 정통 보양식 한상

 

 

마무리

대부도는 아름다운 바다 곁에서 나고 자란 재료들, 그리고 그 재료를 아끼는 사람들의 손에서 완성된 진짜 밥상이 이곳을 더 특별하게 만듭니다.대부맛집 청미에서는 바지락 고추장찌개의 깊은 국물과 따뜻한 솥밥이 어우러진 향토 정식을, 시골묵집에서는 매일 직접 쑤는 수제 도토리묵 한 상의 건강함을, 문성5호에서는 국내 자연산 민어로만 끓여낸 정통 보양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셋 모두 화려한 외식은 아니지만, 정성과 진심이 담긴 집밥 같은 한 끼를 내어주는 곳입니다. 대부도에 들른다면, 이 세 곳을 따라 식사만으로도 여행의 만족도가 달라질 거예요. 당일치기든, 주말 여행이든—대부도에서는 꼭 밥부터 챙기세요. 그게 진짜 대부도를 즐기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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