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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커피와 녹차 카페인 함량 같은 점과 다른 점 카페인 부작용

by wellness_life 2024. 1. 16.

아침에 일어나면 잠을 깨기 위해서 먹는 것이 커피이고 점심 식사 후에 습관적으로 마시는 것이 커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커피를 드시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현상이나 속이 쓰린 분들은 카페인 들어있는 녹차나 홍차를 즐겨드실 텐데요. 커피와 녹차의 카페인의 함량과 같은 카페인이라고 같은 점과 다른 점, 그리고 카페인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와 녹차 카페인 함량 같은 점과 다른 점 카페인 부작용
커피와 녹차 카페인 함량 같은 점과 다른 점 카페인 부작용

 

◆ 커피와 녹차의 카페인 함량

커피와 녹차에는 쓴맛, 신맛, 떫은맛 등 관련 성분이 들어있어 활성산소, 즉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쓴맛을 내는 것은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고, 신맛의 경우에는 클로로젠산, 떫은맛은 EGCG 등의 카테킨이 들어 있습니다.

 

쓴 맛을 내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커피와 녹차의 카페인 함량이 다소 차이가 있는데요 스타벅스에서 파는 아메리카노 톨사이즈 기준 355ml의 경우 카페인은 150mg 들어가 있는데 녹차의 경우 같은 사이즈 기준 카페인은 16mg 정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둘 다 카페인이 있다고 하지만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함량과 녹차의 카페인 함량이 엄청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커피와 녹차의 카페인 함량
출처 : 스타벅스 홈페이지 커피와 녹차의 카페인 함량


커피 마시고 불면증이나 속이 아프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현상이 있다면 녹차로 변경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이렇게 카페인 함량이 많이 차이나는 줄 몰랐습니다.

◆ 커피와 녹차 같은 점

커피와 녹차 카페인 성분을 비롯한 다양한 성분은 항산화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암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EGCG와 클로로젠산이 암의 증식을 막고,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뇨작용과 피로해소, 각성 효과가 좋은 기능도 있지만 철분과 칼슘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빈혈이나 성장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커피와 녹차에 항산화성분이 다량함유
-암의 증식을 막고 암세표 유도함
-이뇨작용, 피로해소, 각성효과의 순기능
-철분과 칼슘의 흡수 방해하여 빈혈, 성장저하 부작용

 

◆ 커피와 녹차 다른 점

커피와 녹차의 같은 점도 있지만 자세히 들어다 보면 커피와 녹차의 카페인 함량이 틀리고 항산화성분도 다릅니다. 

커피의 특징

-커피는 카페인과 폴리페놀의 클로로젠산이 함유

-글로로젠산은 간암, 자궁내막, 피부암 예방에 효과
-클로로젠산은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
-글로로젠산은 배고픔을 조절하는 호르몬 렙틴의 분비를 감소
-커피의 폴리페놀의 항산화 성분이 비만을 억제하는 기능
-카페인이 항우울제 역할을 하여 자살률을 낮추는 역할
-이뇨작용으로 인해 신장 결석을 생길 확률을 낮추는 역할

녹차의 특징

-EGCG 등 카테킨은 폐암, 전립선압, 유방암, 대장암, 췌장암세포를 억제
-EGCG 등 카테킨은 지방분해를 촉진해 체중, 내장 지방을 빼주는 역할
-항산화 기능을 하는 카테킨 성분, 녹차를 마실 때 떫은맛이 주성분
-항산화은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보호 세포의 노화를 방지
-카테킨은 지방 흡수 억제, 지방산 생성을 방해,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가능
-카테킨 중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 함량이 높고 알츠하이머병 원인인 단백질 분해한다는 결과
-테아닌이 함유되어 있어 마음을 진정시키고 스트레스 완화 기능
-녹차의 탄닌 성분은 수은, 납, 카드뮴, 크롬, 구리 등의 중금속과 결합해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

 

특히 녹차와 커피 차이는 체내작용도 다릅니다. 위에서 봤듯이 녹차 카페인 함량이 커피의 카페인 함량보다 적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녹차의 카페인은 카네킨 성분과 결합해 몸 안에서 커피보다 훨씬 더 느리게 반영됩니다. 녹차의 경우에는 커피에 없는 테아닌(아미노산 일종)이 들어 있어 마음을 진정시키고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을 덜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말린 녹차의 경우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녹차를  70~80℃ 온도에서 우려내면 높은 온도에서 우려낼 때보다 카페인일 덜 섭취할 수 있습니다.

 

◆ 커피와 녹차 카페인 부작용

커피와 녹차 카페인의 함량이 다르지만 많이 드시면 현기증, 불면증, 골다공증 뿐 아니라 위장병, 심혈관 등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커피를 매일 드신다면 카페인의 경우 중독이 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만약 카페인을 중지하면 피로, 과민성, 집중력 장애 등 금단 증상을 겪을 수 있어 평소 1일 권장량인 400mg으로 커피 및 녹차,  초콜릿, 초코우유, 딸기우유, 탄산음료에도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적당히 섭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