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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제 1형 당뇨 및 제 2형 당뇨 차이와 당뇨 전 단계 치료 당뇨 예방법

by wellness_life 2024. 1. 12.

침묵의 살인자라고 말하는 당뇨병이 점차 발생하는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100세 시대로 기대수명도 늘어나고 있는데 당뇨병에 걸려서 약에 의존하고 주기적으로 병원을 계속 다닐 수 없잖아요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당뇨병에 걸리지 않도록 미리 예방해야 합니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제1형 당뇨, 제2형 당뇨, 당뇨 전 단계 등 당뇨병의 종류와 원인을 알아보고 그에 대한 예방법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1형 당뇨 및 제 2형 당뇨 차이와 당뇨 전 단계 치료 당뇨 예방법
제 1형 당뇨 및 제 2형 당뇨 차이와 당뇨 전 단계 치료 당뇨 예방법

 

▶당뇨병이란

우리는 음식물을 통해 포도당을 얻는데 이 포도당은 소장에서 혈액으로 흡수합니다. 이때 흡수된 혈액 속에 포도당이 세포를 이동해 에너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혈액 안에 포도당이 세포로 이동할 때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필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인슐린이 적거나 인슐린 성능을 제대로 발휘 못한다면 혈액 안에 있는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 속에서 쌓여 소변으로 나오는 것을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당뇨는 체중감소, 고혈당 등 당뇨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잘 모르고 당뇨로 인한 합병증까지 동반하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고 철저하게 관리해야 하는 질병 중에 하나입니다. 

당뇨병
당뇨병

▶당뇨병 종류 

당뇨병 종류는 제1형 당뇨와 제2형 당뇨로 크게 구분됩니다. 그리고 당뇨는 아니지만 당뇨가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당뇨 전 단계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종류

1) 제1형 당뇨

2) 제2형 당뇨

제1형 당뇨 

제1형 당뇨는 체내에서 인슐린 자체가 분비되지 않는 것으로 비교적 어린 나이 30세 이전에 발생합니다. 이유는 자기 면역질환 또는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발생하기 때문에 '소아당뇨'라고 말합니다. 제1형 당뇨의 경우에는 완치가 불가능하고 인슐린 주사를 주기적으로  맞아야 합니다. 

제2형 당뇨 

제2형 당뇨는 당뇨병의 95%로 나이가 늘면서 서서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유전적인 영향도 받지만 비만, 노화,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제2형 당뇨의 경우에는 유전적인 영향을 받지만 식습관을 철저하고 운동을 함께 진행한다면 완치가 가능하는 것입니다. 국내의 경우에서는 제2형 당뇨에 해당할 때는 경구혈당강화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당 경구혈당강화제는 메트포르민, DPP-4 억제제, SGLT2 억제제 등을 사용합니다. 

당뇨종류
당뇨종류

▶당뇨 전 단계

당뇨 전 단계는 당뇨병이라고 할 수 없지만 당뇨병을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관리해야 합니다. 당뇨 전 단계의 경우는 건강검진 혈액검사 시에 공복혈당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정상인의 공복혈당은 공복 후 혈당이 100mg/dL 미만입니다. 하지만 당뇨 전 단계는 공복혈당은 100~125mg/dL으로 나타나지만 식후 2시간 혈당은 정상인의 범위에 들어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당뇨의 경우에는 공복 혈당이 126mg/dL 이면 당뇨라고 말합니다. 

공복혈당 지수

정상인 : 공복혈당 100mg/dL 미만
당뇨인 : 공복혈당 126mg/dL 이상 

전 당뇨 : 공복혈당은 100~125mg/dL, 식후 2시간 혈당은 정상인 

 

참고로 공복혈당은 최소 8시간 공복 상태에서 혈액검사를 하여 혈당을 확인을 합니다.

당뇨 전 단계가 중요한 이유

당뇨 전 단계에도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 당뇨변성 망막증, 당뇨병성 신증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미세혈관을 손상되는 당뇨병 합병증,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이 나타나기 때문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당뇨 전 단계는 식습관, 운동 등을 철저하게 한다면 미리 예방할 수 있고 약이나 주사 없이도 정상인으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당뇨로 이어질 가능성을 60%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당뇨 전 단계에서 치료 및 예방법

①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주로 섭취, 통곡물, 채소, 올리브유 오일, 견과류 등 건강한 지방을 섭취합니다.

② 하루 30분, 1주일 3번 이상 스쾃, 플랭크 등 근력운동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근력운동이 꼭 필요합니다. 

③ 매일 혈압을 측정하여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 이완기 혈압 80mmHg 미만을 유지합니다. 

④ 혈액검사로 혈액검사 당화혈색소 5% 미만, LDL 콜레스테롤 100 미만, HDL 콜레스테롤 60 이상 유지합니다.

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과도하게 분비되지 않도록 산책, 명상 등 자주 합니다.

⑥ 식전에 애사비 먹기, 식 후 20분 걷기 또는 식후 스쾃하기 등 혈당스파이크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⑦ 탄수화물 먹을 때는 치즈나 땅콩버터 등 같이 먹음으로써 혈당스파이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합니다.

⑧ 간헐적 단식으로 우리 몸을 쉬게 해 주고 가공식품, 초가공식품 대신 자연식품, 식품 자체를 섭취합니다.

 


100세 시대에 꼭 필요한 것이 건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당뇨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어느새 다가오는 침묵의 살인자의 질병이자 당뇨의 합병증으로 또 다른 질병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합니다. 하루에 한 가지라도 가공식품, 초가공 식품 대신 자연식품 및 채소류, 통곡물을 주로 드시고 하루의 30분 이상 걷는 운동을 한다면 더 멋진 웰니스 라이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식습관 및 운동, 산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