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 효능 및 미네랄이 필요한 이유, 소금과 미네랄 관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서구화된 식습관이 자리 잡으면서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섭취합니다.  또한 우리가 자주 먹는 고기, 쌀, 채소, 과일 등 유기농 식품을 제외하고는 인공 비료로 키웁니다.  그리고 우리가 간식으로 먹는  과자, 라면, 시리얼, 빵 등에는 가공된 정제염을 사용합니다. 이런 식습관이 자연스럽게 우리의 몸은 미네랄 결핍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네랄의 효능 및 미네랄이 필요한 이유와 미네랄과 소금에 대한 관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네랄 효능 및 미네랄이 필요한 이유, 소금과 미네랄 관계

 

미네랄 이란

미네랄은 탄소, 수소, 산소, 질소를 제외한 원소로 우리 몸에 있는 여러 원소의 통칭하여 미네랄이라고 합니다. 이를 무기질의 영양소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 무기질 영양소에는 칼륨, 칼슘, 셀레늄, 나트륨, 요오드, 아연, 마그네슘, 황, 염소, 구리, 망간, 철, 코발트 등이 있습니다. 미네랄은 우리 몸의 4%를 차지하는 만큼 중요한 영양소이자 미네랄 자체가 체내의 합성이 되지 않아 식품으로 섭취하게 됩니다. 최근 무기질 영양소를 영양제 형태로 많이 섭취하는 이유도 그런 이유입니다.

 

미네랄 효능

미네랄 효능

앞서 말했듯이 서구화된 식습관 문화, 식품의 인공 비료 사용, 정제염이 많이 사용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미네랄 결핍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미네랄은 우리 몸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선 미네랄은 1) 삼투압 조절 2) 신경 전달 3) 단백질 형성 4) 골다공증 방지 5) 기억력 판단력 학습능력 향상 6) 변비완화와 다이어트효과 7) 미네랄이 함유된 화장품은 피부관리도움 등에 도움을 줍니다.

 

그렇다면 미네랄의 올바른 섭취법은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해당 영양소	내용
칼슘	신체를 구성하는 미네랄 중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나 부족하기도 쉬움 부족하면 근육의 수축과 경련이 일어나고 구루병, 골다공증 등 위험도 높음 치즈, 유제품, 채소 등에는 칼슘이 많이 들어있음 탄산음료, 커피는 칼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음
칼륨	몸속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잘 섭취해야 함 칼륨이 부족하면 근육경련, 식욕저하, 심박동 이상, 무기력감을 발생할 수 있음 칼륨은 채소, 감자, 토마토, 바나나에 많이 들어 있음
셀레늄	셀레늄은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미네랄임 채소·과일·해산물 같은 셀레늄 함량이 많음 굴·참치·견과류에 특히 많이 들었음
철	철이 부족하면 빈혈이 생기거나 면역기능이 떨어질 수 있음 과다할 경우 간·심장·근육등에 축적돼 염증이 잘 생기기 때문에 조심 임신 등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철분이 든 영양제 먹는 것을 삼가 육류는 하루에 손바닥 크기 정도로만 먹는 게 적당함(육류의 철분이 많음)
나트륨	고혈압의 주범으로 꼽히는 영양소임 국물 요리, 젓갈, 김치 같은 우리나라 음식에는 대부분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음. 면요리에도 나트륨이 많기 때문에 적당히 면요리를 즐겨야 함
인	인이 부족하면 성장이 안되고 골다공증이나 근육 약화 등을 발생할 수 있음 인이 과잉 섭취하면 칼슘이 몸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음 인은 모든 음료와 아이스크림, 연유 등에 많이 들어 있음 탄산음료 및 가공식품을 가급적 안 드시는게 좋음
요오드	해조류를 많이 먹는 탓에 요오드 섭취량도 많은 편임 요오드를 과잉 섭취하면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길 위험 높음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해조류 섭취를 줄여야 함.

 

올바른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로 채소를 포함한 반찬과 잡곡밥 곁들어 드시면 좋습니다. 외식할 경우에도 백반을 선택하는 추천드리고 간식으로 치즈, 우유, 견과류,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나트륨이 많은 라면 등 면요리와 빵, 시리얼, 국물요리를 삼가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소금과 미네랄 관계

채소를 곁들인 반찬과 잡곡밥 그리고 치즈, 우유, 과일, 견과류를 드시면 부족한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미네랄을 어떤 방식으로 없기 때문에 우리 몸의 체액과 흡사한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 천일염의 섭취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천일염을 균형 잡힌 미네랄의 공급원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소금이 있지만 다른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닷물의 미네랄을 그대로 함유한 천일염이 영양가치로 가장  높은 편입니다. 

 

미네랄과 소금

 

또한 유럽의 소금보다 한국산 소금의 경우 마그네슘 함량이 높습니다. 일반 천일염의 경우 마그네슘 함량이 정제소금의 마그네슘 함량보다 약 1000배가량 많은 편이며 다른 영양소인 칼륨, 칼슘, 황도도 천일염이 훨씬 많은 편입니다. 아침 공복 시에 음양탕에 소금을 드시는 것도 공복을 깨지 않고 변비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한국인의 일일 소금섭취량은 5g 이하로 적당히 드셔야 합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국물요리를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어 일일 소금섭취량은 13~15g에 해당합니다. 미네랄을 섭취한다고 많은 소금을 섭취해서는 안되고 적당히 드셔야 할 듯합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는 저염식을 해야 한다고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천일염은 적당히 섭취해야 하고 가공음식, 초가공음식, 커피, 탄산음료를 줄여야 합니다. 그래야만 미네랄 부족한 현상을 경험하지 않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