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레시피 : 햅쌀로 만든 솥밥 3종 레시피(올리브소세지솥밥, 토마토새우솥밥, 게살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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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이 추천한 다양한 햅쌀 품종을 소개하고, 개인 방송채널에서 선보인 맛있는 솥밥 레시피 3가지를 정리합니다. 밥맛이 살아있는 프리미엄 쌀과 그에 어울리는 건강한 솥밥, 가을 식탁을 위한 완벽한 조합을 만나보세요.

 

 

 

 

최화정레시피

 

 

최화정이 추천한 햅쌀, 어떤 쌀일까?

개인 방송 채널에서 최화정 님이 햅쌀을 구매하여 직접 밥을 해 시식하며 소개한 햅쌀들은 모두 특색이 뚜렷한 품종이었어요. 각 쌀마다 향, 식감, 밥알의 굵기까지 전혀 달라서 먹는 재미가 크더라고요.

• 수향미: 여의도 조소영 셰프가 사용하는 고소한 향의 프리미엄 쌀. 골든퀸 3호 품종으로 대통령상도 받은 명품 쌀이에요.
• 백세미: 곡성에서 재배된 골든퀸 계열 쌀로, 전용 방앗간에서 가공되어 밥을 지은 지 며칠이 지나도 쫄깃함과 구수함이 살아있어요.
• 달보드레: 컬리 랭킹 1위. 은은한 단맛과 꽉 찬 밥알 덕분에 부드럽고 찰진 식감이 일품입니다.
• 진연쌀: 신세계 한식연구소와 밥 소믈리에가 만든 프리미엄 블렌딩 쌀. 밥알이 크고 윤기가 흘러 고급 한정식 느낌이에요.
• 비단쌀: 컬리 VVIP 선물용으로 유명한 쌀. 이름처럼 밥을 지으면 반짝이는 윤기와 부드러운 식감이 인상적입니다.

 

출처 : 최화정 유튜브

 

쌀마다 밥맛이 다른 이유, 정말 느껴져요

처음엔 솔직히 ‘쌀이 뭐 얼마나 다르겠어?’ 했는데, 먹어보니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어요. 특히 수향미는 밥 자체에서 고소한 향이 퍼지고, 백세미는 쫄깃함이 확실히 느껴져요. 달보드레는 부드럽고 은은하게 달달한 맛이 돌아서 아이들과 함께 먹기 좋아 보였고요, 진연쌀은 한입 씹었을 때 밀도감이 느껴진달까요? 밥알 하나하나가 살아있어서 고급 레스토랑 느낌이 났어요.

 

 

 

밥이 맛있어야 김도, 반찬도 살아나요

백세미와 수향미는 할아버지 김, 어리굴젓과 함께 먹었는데 정말 찰떡궁합이었어요. 특히 수향미는 어리굴젓 특유의 감칠맛과 어우러지니 향이 더 깊어지고, 백세미는 김과 함께 먹으면 쫄깃한 식감이 살아나요. 그에 비해 대기업 햇반 느낌이 나는 쌀은 부석부석하고 깨진 밥알도 많아 상대적으로 아쉬움이 컸습니다. 역시 밥맛은 제대로 된 쌀이 좌우하는 것 같아요.

각 쌀마다 특징이 있으니 개인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즐겨보세요. 최화정님은 김(할아버지 김)과 김치, 젓갈이랑 함께 드셨는데요 너무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참고로 최화정님이 방송에서 소개된 김은 왕십리에 위치한 할아버지김 왕십리점입니다. 1인 4매만 판매하신다고 해요. 이 김은 배우 한효주, 김대명이 맛있다고 한 왕십리김 맛집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가을 식탁에 딱, 솥밥 3종 레시피

햅쌀로 지은 밥, 그냥 먹기도 좋지만 저는 직접 솥밥 레시피에 도전했어요.
한 손만 써서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레시피라 여러분도 꼭 해보셨으면 해요!

1. 올리브 소시지 솥밥

올리브오일에 양파와 콘킹 소시지를 볶고, 액젓 + 쯔유로 살짝 간을 한 뒤 쌀과 함께 끓였어요.(10분정도) 그 후 올리브를 넣어 마무리 합니다. 고소한 풍미와 짭짤한 감칠맛이 밥에 그대로 배어, 아이들도 정말 잘 먹더라고요.

-양파와 소시지를 썰어 올리브오일에 볶은 후 쌀 한컵과 물한컵을 넣어줍니다.

-액젓과 쯔유를 넣고 10분간 끓여줍니다.

-이후 올리브를 넣고 살짝 뜸을 들인다음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출처 : 최화정 유튜브

 

 

*참고로 여기에 들어간 소세지는 미제소시지라고 하는 콘킹이라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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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토마토 솥밥

물 대신 토마토 주스를 사용했는데요, 타바코 소스를를 살짝 곁들이면 파에야 느낌도 나고 건강함도 챙길 수 있어요.
맛도 깊고, 냄새도 좋아서 한 그릇 뚝딱이에요!

 

-쌀한컵과 토마토주스(100% 토마토 주스)를 넣어줍니다.

-새우도 넣고, 방울토마토, 올리브오일, 바질페스토 한 숟가락 넣어 10분정도 끓여줍니다.

-드실때 타바코 소스를 넣어 드시면 더욱 맛있다고 해요.

 

출처 : 최화정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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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게살 솥밥

참기름으로 향을 낸 후, 게살과 쪽파, 버터, 날치알을 넣었어요.

톡톡 터지는 식감에 은은한 해산물 향까지 입혀져서, 정말 고급스러운 밥상이 되더라고요.
후추 살짝 추가하면 향이 더 좋아져요.

 

 

-쌀 두컵을 냄비에 넣고 참기름을 넣고, 간장 2큰술, 게살를 넣고 끓여줍니다.

-이때 물은 한컵반만 넣어주세요. 

-밥이 다되면 쪽파, 버터, 날치알 등을 넣어 뜸을 들인 후 드셔보세요. 

 

출처 : 최화정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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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반찬이 주인공이었지만, 요즘은 밥이 주인공이라는 말이 실감 나요. 쌀 하나 고르는 것만으로도 식사의 품격이 달라지니까요. 향과 식감, 맛 모두 평범하지 않고 정말 미식의 수준이에요.  개인적으로 ‘달보드레’ 쌀이 가장 마음에 들었지만, 솔직히 어떤 쌀을 골라도 맛있어서 고르기 어려웠어요. 쌀을 하나하나 비교하며 밥을 즐겨보는 경험, 정말 색다르면서도 귀한 시간이었답니다.

 

 

 

 

 

마무리하며

밥이 맛있으면 식탁이 행복해져요. 햅쌀이 나오는 이 시기, 단 한 번쯤은 나에게 꼭 맞는 쌀로 밥을 지어보세요. 그리고 솥밥 한 그릇으로 가을의 맛을 제대로 느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어떤 쌀이 가장 맛있어 보이셨나요? 댓글로 이야기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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