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N 위대한 일터, 진한국물과 수제두부의 만남 강원도 속초 삼색두부전골 맛집은 어디?

오늘 N 위대한 일터에서 소개된 속초 노학동의 ‘옛고을순두부’는 삼색 두부전골로 유명한 맛집입니다.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수제 두부의 조화로 찬바람 부는 날 더욱 생각나는 음식입니다.

오늘 N

 

찬 바람 불 때 생각나는 속초의 두부전골 맛집은?

 

 

 

11월에 들어서면서 갑자기 추워졌죠. 이렇게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왠지 따뜻한 국물요리가 자꾸 생각나는데요. 특히나 속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두부전골 같은 음식이 그립더라고요. 최근 방송된 ‘오늘 N 위대한 일터’에서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특별한 두부 맛집이 소개됐다고 해서 눈길이 갔습니다. ‘삼색 두부전골’이라는 메뉴를 처음 들었을 때는 비주얼만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그 안에 담긴 이야기가 정말 깊고 진하더라고요.

 

 

‘삼색 두부전골’이 뭔가요? 색깔만 다른 건 아니었어요

 

 

 

 

속초의 ‘옛고을순두부’에서 선보이는 대표 메뉴는 바로 이 ‘삼색 두부전골’입니다. 정선 비트, 보성 녹차, 국산 쑥 가루를 활용해 만든 세 가지 색의 수제 두부가 국물 속에서 은근히 어우러지는데요. 단순히 색을 내기 위한 게 아니라, 각 재료의 맛이 두부 속에 은은히 녹아들어 감칠맛을 더해줘요. 특히 이 집은 해양심층수를 사용해 두부를 응고시켜서 일반 두부보다 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난다고 해요. 여기에 깊고 진한 육수가 더해지니 국물 한 숟가락만 떠도 정성이 느껴진다고들 하더라고요.

 

출처 : 오늘 N

 

 

‘짬뽕 순두부’도 인기? 매운맛과 부드러움의 조화가 일품

이 집의 또 다른 인기 메뉴는 ‘짬뽕 순두부’입니다. 불맛이 살아있는 매콤한 양념에 해산물과 부드러운 순두부가 어우러져 얼큰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속을 확 풀어주는 느낌이랄까요? 고객 후기를 보니 “속이 편안하다”, “건강한 맛이다”는 표현이 많았고, 짬뽕의 양념이 강하지 않으면서도 풍미는 충분하다는 평이 많았어요.

 

출처 : 업체등록사진

 

 

두부 하나에도 장인의 철학이 담겨 있다고요?

‘옛고을순두부’의 주인장 최학기 씨는 하루를 새벽 4시에 시작합니다. 이른 시간부터 콩을 직접 갈아내는 작업을 반복하면서도 위생 하나만큼은 철저하게 지킨다고 하네요. 수염을 20년 넘게 기르고 있지만, 음식과 위생에 있어서만큼은 남다른 고집이 있다는 것도 인상 깊었어요. 그가 사용하는 콩은 연천 지역에서 수확한 것만 고집하는데요, 이 콩으로 만든 두부가 가장 맛있다는 철학이 있다고 해요.

 

출처 : 오늘 N

 

왜 사람들이 이 두부를 ‘예술작품’이라고 말할까요?

 

 

주인장이 만들어내는 삼색 두부는 색감도 예쁘지만, 무엇보다 입안에 넣었을 때의 감촉이 다르다고 합니다. 수제 방식으로 매일 아침 만든 이 두부는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는다고 해요. 방송에 나온 손님 중 한 분은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고 마는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였어요. 이 말이 그냥 나온 게 아니라, 그만큼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는 음식이라는 걸 알 수 있죠.

 

삼색 두부전골은 2인 이상 주문이 기본이라, 혼자 가는 분들은 초당순두부나 짬뽕 순두부를 많이 드시더라고요. 비주얼도 훌륭하지만 양이 꽤 많아서 식사 겸 점심 겸 저녁까지 해결된다는 후기도 많았어요.겨울철에는 외부 대기 줄이 길어질 수 있으니, 따뜻한 복장과 시간 여유를 두고 가시는 게 좋고요. 내부는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라, 오래 머무르고 싶은 공간이었어요.

 

 

직접 가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정보는 여기!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원암학사평길 114
• 전화: 0507-1420-9937
• 운영시간: 매일 오전 7시 ~ 오후 8시 (15:30~17:00 브레이크타임 / 19:00 라스트오더)
• 대표 메뉴: 삼색 두부전골, 짬뽕 순두부, 가마솥 전복순두부, 황태해장국, 새싹 비빔밥 등

 

인스타그램: @yetgoeul_sundubu

 

 

속초 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따뜻한 전골 한 그릇으로 몸과 마음을 녹여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도 이 방송 보고 꼭 한번 들러보고 싶은 맛집 리스트에 추가했답니다. 참고로 속초 노학동에 위치한 ‘옛고을순두부’는 평일 낮에도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이 많다고 해요. 따뜻한 국물요리를 찾는 계절엔 더욱 인기가 많아진다고 하는데요. 위치도 비교적 찾기 쉬운 곳이고, 오전 7시부터 운영해서 이른 아침 식사로도 좋습니다. 메뉴도 다양하고 포장도 가능해서 여행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편이에요.

 

 

 

어떻게 가면 좋을까요? 대중교통도 가능한가요?

속초 시내 중심지에서 그리 멀지 않은 위치라, 자가용 기준으로는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어요. 네비게이션에 ‘옛고을순두부’ 또는 ‘원암학사평길 114’를 검색하면 정확히 안내돼요.

 

대중교통으로는 속초 시내버스 7번, 7-1번, 9번 등이 근처 노학동 방면으로 운행하며, ‘원암학사평길 입구’ 정류장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다만 대중교통은 배차 간격이 조금 긴 편이니, 여행 일정을 여유 있게 잡고 이동하시는 게 좋아요. 

 

 

 

 

주차는 어디에 하나요? 따로 알아야 할 점이 있나요?

‘옛고을순두부’는 가게 앞과 옆에 소규모 자가 주차장이 마련돼 있어요. 다만, 주말이나 점심시간 피크타임에는 자리가 빨리 차기 때문에 조금 일찍 도착하거나, 인근 공용주차장을 함께 고려해두시면 좋아요.

 

노학동 일대가 관광객이 많은 지역은 아니지만, 여름철 피서객이나 가을 단풍철에는 외지 차량이 몰리기도 하니 참고해 주세요. 대부분의 손님들이 자가용을 이용하는 만큼, 차를 가져가시는 분들은 방문 전 위치 확인은 필수입니다.

 

직접 다녀온 방문자 후기, 어떤 반응이 많았을까요?

‘옛고을순두부’를 다녀온 분들의 리뷰를 보면, 맛도 맛이지만 ‘정성’과 ‘분위기’에 대한 평가가 특히 많았어요. 단골이라는 후기를 보면 “아침 일찍 갔는데도 손님이 이미 많았다”는 얘기가 흔하더라고요. 특히 삼색 두부전골을 처음 본 사람들은 “비주얼에 한 번 놀라고, 맛에 두 번 놀란다”는 후기가 많았고요. “두부가 진짜 부드럽다”, “국물이 짜지 않아서 속이 편하다”, “건강한 맛인데도 전혀 심심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자주 보여요.

 

짬뽕 순두부에 대한 반응도 재밌었어요. “매운 걸 잘 못 먹는데도 자꾸 먹게 된다”, “해산물이 풍성해서 국물 맛이 깊다”는 후기들이 많았고, 사진을 보면 국물 색깔부터 일반 짬뽕과는 달라 보여요. 여기에 직접 만든 두부가 들어가니, 그 부드러움이 훨씬 잘 느껴진다는 반응이었죠.

 

 

 

마무리하며…

속초 여행 중 몸과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전골 한 그릇, ‘옛고을순두부’만큼 만족스러운 선택이 있을까요? 두부 하나에도 철학을 담은 주인장의 이야기, 색다른 재료로 만든 삼색 두부전골, 얼큰함이 살아있는 짬뽕 순두부까지. 강원도의 자연에서 얻은 재료와 정성이 고스란히 담긴 이곳은, 그야말로 겨울에 꼭 찾아야 할 ‘진짜 맛집’이 아닐까 싶어요. 저도 다음 여행 때는 이 집을 1순위로 넣어볼 생각이에요. 여러분도 속초에 가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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