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경주 핫플, 90년 전통의 황남빵 맛집 그곳은 어디?(온라인주문)

APEC 계기로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는 황남빵. 경주 본점의 위치, 영업시간, 주문 방법, 홈페이지, SNS까지 상세하게 정리했습니다.

 

생방송투데이 경주 핫플

 

 

요즘 왜 황남빵이 그렇게 핫한 걸까요?

 

 

 

 

요즘 경주 여행 계획 세우는 분들이라면, 황남빵 이름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원래도 유명하긴 했지만,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주석에게 황남빵을 선물하면서 더 큰 이슈가 됐죠. 덕분에 요즘 경주 황남빵 본점은 평일에도 줄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팥빵 하나를 사려면 1시간에서 3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니, 궁금해질 수밖에 없겠죠?

 

 

황남빵은 어떤 빵인가요? 왜 그렇게 유명해졌을까요?

 

 

 

 

황남빵은 1939년에 만들어진 대한민국 1호 팥빵 브랜드로, 딱 하나의 종류, 전통 방식으로 만든 팥빵만을 고집하고 있어요.기계 생산이 아니라 손으로 직접 빚는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식감이나 맛이 확실히 다르다고들 해요. APEC 행사에서 국가 정상을 위한 선물로 선택된 것도, 이런 역사성과 품질 덕분이겠죠.

 

 

황남빵을 처음 드시는 분께 전하고 싶은 팁이 있다면?

출처 : 업체등록사진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맛이 있다 보니, 그냥 팥빵인데 왜 이렇게 유명하지? 싶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 안에 담긴 시간과 전통, 그리고 소박하지만 깊은 맛을 느껴보시면 아마 고개가 끄덕여질지도 몰라요.
직접 먹어보지 못하더라도, 황남빵이 왜 '1호 전통 팥빵'으로 사랑받는지, 한번쯤은 궁금해지지 않으세요?

 

 

황남빵 본점은 어디에 있고, 어떻게 갈 수 있나요?

출처 : 업체등록사진

 

황남빵 본점은 경주시 태종로 783, 천마총 근처에 있어요. 황리단길에서도 가깝고 관광 코스 중 하나로 많이 들르는 곳이에요. 경주역이나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접근도 어렵지 않아서 도보, 택시 모두 괜찮습니다. 주차는 조금 불편하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특히 주말엔 근처에 주차 공간이 없을 수도 있어요.

 

 

 

영업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새벽에도 줄 서야 하나요?

출처 : 업체등록사진

 

공식적으로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하지만, 재고가 일찍 떨어지면 조기 마감할 수 있어요. 요즘처럼 이슈가 큰 시기엔 오전부터 사람이 몰려서 11시 전에 줄 서는 게 안전하다고 하더라고요. 현장 후기 보면 오전 10시에 도착해도 이미 1시간 이상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하니, 시간 조절이 중요해 보여요.

 

기다리는 사람 많다는데, 방문 꿀팁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건 아침 일찍 가는 거예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평일 오전이 훨씬 덜 붐빈다고 해요. 줄이 길어도 생각보다 빠르게 줄어들지만, 보통 1시간 이상은 잡아야 하니 모자, 물, 간식 같은 것도 챙기시면 좋아요. 주문 후 대기 시간이 길다면 근처 황리단길이나 국립경주박물관을 잠시 다녀오는 것도 추천드려요. 요즘은 박물관도 관람객이 많아서 회차제 운영 중이니까 미리 예약도 고려해보세요.

 

 

황남빵은 택배 주문도 가능한가요?

택배 주문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주의하셔야 해요. 요즘 워낙 주문량이 많아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주문만 가능하고, 24일부터 순차 발송 중이라고 해요. 비공식 쇼핑몰이나 중고 거래로는 유사품이나 재판매 제품이 돌아다닌다고 하니, 꼭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황남빵 공식 홈페이지(택배 주문 가능)

황남빵 공식 인스타그램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실시간 주문 상황이나 공지사항, 배송 지연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어요. 요즘처럼 인기 많은 시기엔 공지 자주 확인하는 게 좋아요.

출처 : 황남빵 홈페이지

 

실제로 다녀온 분들 반응은 어땠을까요?

요즘 황남빵 본점을 찾는 사람들 사이에선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려요. 실제로 SNS나 블로그 후기를 보면, 3시간 기다렸다가 받은 팥빵 한 상자를 아껴 먹는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예요.

 

방송에도 등장했던 한 미국 교포 방문객은, “가족들과 일부러 왔는데 이 정도로 인기가 많은 줄 몰랐다”며 기다림은 힘들었지만, 맛은 정말 만족스럽다고 했어요. 팥이 진짜 꽉 차 있는데도 너무 달지 않아서 느끼하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간다는 반응이 많았고요.특히 눈에 띄었던 후기는, 겉은 얇고 쫀득한 반죽에 속은 촉촉한 팥앙금이 들어가 있어서 입안에서 찰지게 퍼지는 느낌이 좋다는 평이었어요.

대부분 “이런 맛이 90년 넘게 사랑받아온 이유구나”라고 공감하고 계시더라고요. 또 어떤 분은, 황남빵은 딱히 화려하지 않은데도 중독성 있는 맛이라고 표현했어요.겉은 얇고 속은 꽉 찬 단팥, 그 단팥도 지나치게 달지 않고 고소한 맛이 살아 있어서, 한 번 먹으면 다음엔 택배로라도 또 시키고 싶다는 리뷰도 있었어요.

 

재밌는 건 방문하고 나면 황남빵이 아니라 '경주의 맛'이라고 표현하는 분들도 많다는 점이에요. 여행 중 들렀던 이 빵집이 단순한 디저트 가게를 넘어서, 경주를 기억하게 만드는 대표 맛집으로 남는다는 거죠.

 

 

마무리하며

저도 방송 보고 나서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더 많은 이야기와 정보가 있더라고요. 직접 가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부분이 꽤 많았고요. 혹시 황남빵 궁금하셨던 분들이라면, 이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혹시 드셔보신 분 계시면 댓글로 후기 공유해 주세요!

 

 

<경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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