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2TV 생생정보’에 소개된 인천 미추홀구 ‘마산집’은 73세 인숙 할머니가 20년 넘게 운영하는 연탄 생선구이 전문점입니다. 목포·대청도·백령도에서 들여온 제철 생선과 정성 가득 겉절이, 불향 가득한 연탄구이까지. 위치, 비법, 리뷰, 메뉴를 풍성하게 정리했습니다.
요즘 트렌드? 전통 손맛과 불향 가득한 ‘연탄 생선구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비린내 하나 없이 깔끔하다!" 이렇게 완벽한 생선구이를 어디서 맛볼 수 있을까요?
정답은 바로 인천 미추홀구 ‘마산집’입니다. 20년 넘게 한자리를 지켜온 박인숙 할머니의 손맛과 연탄불의 조화는, 진짜 생선구이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인숙 할머니의 연탄 생선구이 – 전통의 맛을 잇는 고수의 비결
20년 넘게 연탄불 하나로 생선을 구워온 73세의 인숙 할머니는 2대째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탄을 사용하면 생선의 기름기가 쫙 빠지고, 특유의 비린내도 제거되어 담백한 맛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신선한 재료 + 연탄불 조리 + 손맛, 이 세 가지가 이곳의 맛 비결입니다
▲ 비결 ① – 생선의 신선도
목포, 대청도, 백령도 앞바다에서 잡은 생선만 사용
할머니는 항상 직접 엄선한 제철 생선을 고집합니다. 신선함은 기본, 지역 특유의 깊은 감칠맛까지 살아있지요.
▲ 비결 ② – 연탄불 조리
생선구이의 담백한 맛을 위해 연탄불에서 구움
연탄불은 은은하게 배어드는 불향과 일정한 온도로, 생선의 속살까지 고르게 익힙니다. 단순히 굽는 것이 아닌, ‘숨을 불어넣는 조리’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비결 ③ – 기름기는 빼고, 풍미는 살린다
“연탄에서 구우면 생선 기름이 빠지고, 비린내도 사라져요”
할머니는 연탄의 열기를 이용해 기름기는 쫙 빼고, 겉바속촉 식감을 살립니다. 정성껏 말린 반건조 우럭을 사용해 더욱 쫄깃한 식감을 완성합니다.
음식점 밖에서 연탄으로 생선을 구운 다음 자체 제작한 테이블에 설치된 연탄화로에 구워진 생선을 올려서 따뜻하게 맛있게 생선구이를 드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할머니가 직접 생선을 잘라주셔서 맛있게 드시면 되는 노포만의 감성이 살아있는 곳입니다.
친정어머니에게 배운 손맛 – 직접 담그는 겉절이까지 완벽!
▲ 겉절이도 그냥 만든 게 아니다!
할머니는 친정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손맛으로 직접 겉절이를 담급니다.
▲ 부추 + 무채 + 마늘 + 고춧가루 + 생강 + 참기름 + 깨
재료 하나하나 손으로 정성껏 다듬고 섞어낸 겉절이는 생선구이와 찰떡궁합입니다.
“국산이에요, 수입은 안 써요” – 인숙 할머니는 모든 재료는 국산 채소만을 사용하며, 사돈이 직접 농사 지은 채소를 쓰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런 정성이 할머니 겉절이의 깊은 맛을 만들어내는 비결입니다.
요즘 음식점에서 국산 재료를 사용하신다는게 정말 힘든데 생선 뿐 아니라 반찬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를 국산으로 사용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마산집 기본정보
항목 | 정보 |
상호명 | 마산집 |
주소 | 인천 미추홀구 경인로7번길 3-7, 1층 |
전화번호 | 032-883-8849 |
영업시간 | 매일 12:00 ~ 22:00 (연중무휴) |
접근 | 수인분당선 숭의역 4번 출구 도보 10분, 도원역 맞은편 |
주차 |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도원 시립운동장 근처) |
방문 꿀팁 & 예약 안내
- 전화 예약 필수 (특히 저녁시간)
- 비 오는 날: 반건조 우럭 인기 ↑ → 서둘러 방문 필요
- 테이블 구조: 연탄을 중앙에 놓고 먹는 방식, 따뜻함이 유지되어 좋음
- 복장 팁: 연탄불 특성상 살짝 열기가 있으니 여름철엔 가벼운 복장 추천
방문자 리뷰
“갈치조림 7만원, 우럭구이 7만원인데도 전혀 아깝지 않은 맛. 생선 크기부터 다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생선구이, 그리고 겉절이와 밥의 조합은 진짜 찐이다.”
“민어회, 우럭삼합도 강력 추천! 연탄불 향이 미쳤다.”
자주하는 질문 (Q&A)
Q. 메뉴 가격은 고정인가요?
A. 일부 메뉴는 시장가에 따라 변동 (민어회, 삼합 등)
Q. 민어회는 어떤가요?
A. 민어회는 대 11만원, 중 9만원, 싯가 기준으로 구성되며, 신선도는 보장됩니다.
Q. 반찬은 리필 가능한가요?
A. 겉절이 등 밑반찬은 요청 시 추가 제공 가능합니다.
Q. 주차는 편리한가요?
A. 가게 앞 주차는 어려우며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이 안전합니다.
살아 있는 연탄불의 온기, 인숙 할머니의 손맛을 맛보세요
인숙 할머니의 ‘마산집’은 20년 넘게 지켜온 연탄불의 온기, 제철 생선의 신선함, 국산 재료로 만든 겉절이의 정성이 더해진 따뜻한 공간입니다. 그 누구보다 성실하게 삶을 살아온 할머니의 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걸 넘어, 마음까지 채워주는 따뜻한 위로입니다.
생선구이가 먹고 싶다면 연탄생선구이는 마산집을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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