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며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어요. 특히 마라톤 중 발생한 청장년층 환자가 급증해 운동 중 건강 수칙의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습니다. 열사병·열탈진 증상부터 예방수칙, 정부 앱 활용 정보까지 여름철 건강 지침을 정리했습니다.
2025년 여름, 폭염은 모든 연령층의 건강을 위협합니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에서 7월 초 폭염경보가 계속되며, 온열질환 발생이 전년 대비 급증했습니다.
- 📊 전국 온열질환자 수: 5월 15일~7월 1일 기준 524명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34배 증가
- ☠️ 사망자: 3명
- 🧓 고령자 비율: 30.5%
👉 그런데 최근에는 젊고 건강한 사람들도 더위로 쓰러지고 있습니다.
마라톤 중 쓰러지는 사람들…청장년층도 예외 없다
2025년 7월 9일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서울 시내 70개 병원 응급실에서 5월 15일~7월 7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총 85명.
이는 작년 같은 기간(27명)보다 무려 58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주목할 점은?
- 온열질환자 중 절반 이상이 공원·운동장·길가 등 야외 여가 공간에서 발생
- 특히 마라톤 도중 발생한 환자만 25명
- 그 중 30대 9명, 40대 8명, 20·50대 각각 4명
🕒 놀랍게도 오전 10시~낮 12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 많은 이들이 “아침은 선선하니까 괜찮겠지”라며 안이하게 운동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 서울시 이동률 시민건강국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습니다.
“건강한 청년층도 더위를 과소평가하면 위험합니다. 폭염 기간엔 야외 신체활동을 자제하고, 반드시 건강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온열질환이란? (열사병·열탈진)
대표 증상
- 열사병: 체온 40도 이상, 땀 없음, 의식 저하로 인해 → 응급상황 발생!
- 열탈진: 두통, 어지럼증, 피로감, 구토, 근육 경련, 탈수
발생 원인
- 장시간 고온 환경 노출
- 과도한 신체활동(운동, 작업)
- 수분 부족
💥 방치 시 생명에 치명적인 위험이 생기며, 특히 심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온열질환 응급처치 방법
- 즉시 시원한 그늘로 이동합니다.
- 옷을 느슨하게 풀어주고, 체온 낮추기 (부채질, 젖은 수건)
- 의식이 있으면 수분 섭취 (이온음료나 물)
- 의식이 없거나 경련 발생 시 119 신고
📌 ※ 무의식 상태에선 절대 물을 억지로 먹이지 마세요!
온열질환 예방수칙 (질병관리청 & 서울시 공통 권장)
상황 | 예방방법 |
👟 운동·야외활동 | 오전 9시 이전 or 해 진 뒤로 시간 조정 |
💧 수분 섭취 | 갈증 전에도 자주 물 마시기 |
🧢 외출 시 | 모자, 양산, 밝은색 옷 착용 |
🏠 실내 환경 | 26~28도 유지, 환기 필수 |
🧓 고위험군 | 고령자·기저질환자 외출 자제 |

열대야도 무시하면 안 되는 건강 위협
폭염 못지않게 무서운 것이 바로 열대야입니다.
열대야 증상
- 수면장애, 두통, 피로감
- 면역력 저하
- 다음 날 집중력↓, 심장 건강 악화
열대야 이기는 수면 꿀팁
- 에어컨은 간접바람 사용, 취침 모드
- 낮잠은 30분 이내, 생체 리듬 일정하게
- 가벼운 샤워로 체온 낮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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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건강' 앱으로 어르신 건강 지키기
또한 보건복지부는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 맞춤 건강 수칙을 안내하는 ‘오늘건강’ 앱을 2025년부터 확대 운영 중입니다.
오늘건강 앱 특징
- 기상청 폭염예보와 연계됩니다.
- 그림으로 알기 쉽게 행동요령 제공
- 오전 7시, 자동 알림 발송합니다.
- 현재 약 12만 명 이용 중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아침 운동도 위험한가요?
→ 네. 2025년 온열질환자 통계에서 오전 마라톤 중 다수 발생. 기온보다 체내 열 축적이 더 위험합니다.
Q2. 20~40대도 열사병에 걸리나요?
→ 그렇습니다. 수분 부족, 무리한 활동, 잘못된 복장 등으로 젊은 층도 위험합니다.
Q3. 열사병과 열탈진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 열사병은 땀이 나지 않고 체온↑ 응급 상황이며, 열탈진은 탈수와 피로감 중심입니다.
마무리하며
올여름 폭염은 나이와 건강 상태를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위협적인 상황인데요. 특히 운동, 레저 활동을 즐기는 청장년층도 수분섭취, 활동 시간 조절, 복장 등 사전 준비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온열질환은 예방이 가능하지만, 방심하면 순식간에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입니다.
무더운 여름, 우리 모두의 실천이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 됩니다.
🌿 지금 바로 주변 가족, 지인들에게도 온열질환 예방법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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