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 온열환자 증상 및 치료, 예방법(온열질환 예방자율점검표)

이른 폭염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고 온열질환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체감 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는 것 예보인데요 7,8월에는 더 더워질 거라고 예상하는데요 그렇다면 여름철 폭염, 온열환자 증상 및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철 폭염, 온열환자 증상 및 치료, 예방법

 

 

온열질환

온열환자는 일반적으로 고온환경에서 과도한 열에 노출되어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주로 열사병, 열피로, 열경련 등으로 나타납니다. 공통적으로 두통, 어지러움,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폭염주의보 또는 폭염경보가 발생할 때 야외에서 과도한 열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합니다.

 

 

 

 

✅ 폭염주의보 : 일 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될 때 또는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를 의미합니다.

 

✅ 폭염경보 :  일 최고 체감온도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될 때 또는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를 의미합니다.

 

 

온열질환 증상

온열질환 증상은 두통, 어지러움, 의식저하 등으로 열사병, 열피로, 열경련의 형태로 나타나는데요. 특히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경우는 ①열탈진(열피로) ②열사병 ③열실신 순으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에 관련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증상

 

-열사병 :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상승하여 혼란, 발작, 의식 상실 등의 심각한 신경학적 증상, 피부가 뜨겁고 건조하거나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습니다. 또한 맥박이 빠르고 강한 맥박과 호흡 역시 빠르고 얕아질 수 있습니다.

 

-열피로(열탈진) : 과도한 땀, 약함, 현기증,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이 나타나고 피부는 차갑고 축축하며 얼굴이 창백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저혈압과 빠른 맥박 등의 증상이 동반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열경련 : 주로 근육에 통증을 동반한 경련이 발생, 주로 다리, 팔, 복부 근육에서 발생, 땀을 많이 흘린 후 전해질 불균형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경련 외에도 피로감과 근육 약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열실신 : 의식저하로 쓰러질 수 있고 의식 상실 전 어지러움과 현기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피부가 창백하거나 차가워질 수 있고 맥박이 빠르고 약해질 수 있습니다.

 

온열질환의 증상은 고온환경에서 활동할 때 발생하는 것으로 초기 증상은 경미할 수 있으나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심각한 상태로 발전할 수 있으니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열질환 치료

온열질환 증상에 따라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지만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다음과 같이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치료

-온열환자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그늘이나 에어컨이 있는 실내로 이동합니다.

-물이나 스포츠 음료로 수분과 전해질을 충분히 공급합니다. 다만 카페인, 알코올 성분이 있는 음료는 피해야 합니다.

-휴식, 체온 낮추기, 환자의 옷을 느슨하게 조절합니다.

-열사병의 경우에는 응급상황으로 119에 즉시 연락해 응급의료 서비스를 요청합니다.

-열실신의 경우에는 시원한 곳으로 이동한 후 다리를 높여 눕히고 수분을 섭취합니다.

 

온열질환 예방법

온열질환 예방법은 고온환경을 최대한 피하는 것으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작업, 운동 등 자제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시고(신장질환은 의사와 상담하기), 매일 기온을 확인하여 폭염특보 및 폭염주의보의 경우에는 최대한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입니다.

 

 

 

✅예방법

-시원하게 지내기(샤워 자주 하기, 가벼운 옷 착용)

-낮 12시~오후 5시까지 야외작업, 운동 자제하기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물 자주 먹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폭염주의보, 폭염경보)

-자주 휴식을 취하고 장시간 야외활동 자제하기

-선풍기, 에어컨 등 실내 온도를 유지

 

✅소방안전대책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9 폭염 구급대를 운영

-119 구급차에는 얼음팩(조끼), 소금, 물, 스프레이, 전해질 용액 등을 구비

-응급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서 1,503대의 펌뷸런스에도 폭염대응 구급장비를 구비

출처 : 대한민국 정부 브리핑

 

온열질환 예방자율점검표

고용노동부에서는 폭염시기가 빨리지고 6월부터 일시적 고온현상과 7월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할 전망으로 다음과 같이 온열질환 예방자율점검표를 배포하였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온열질환 예방 자율점검표는 폭염에 대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위험을 해결하기 하기 위한 것입니다. 온열질환 예방 자율점검표에 따라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 수칙을 이행하시길 바랍니다. (3대 비본 수칙은 물, 그늘, 휴식을 기준으로 실외작업장 및 실내작업장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출처 : 노동부 홈페이지

 

온열질환 예방자율점검표 확인하기
(클릭하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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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더운 여름, 건강관리 잘하셔서 온열질환을 미리 예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