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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온열질환 증상 및 예방 가이드(폭염 대비법, 무더위 쉼터) 알아보기

by wellness_life 2024. 6. 19.

6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낮 기온이 33도로 매우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요. 잠깐 움직여도 땀이 많이 나는 그런 날이에요. 또한 서울시에도 강한 무더위가 예상된다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하여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 요청 문자를 보낼 정도였어요. 그렇다면 온열질환의 발생 원인 및 증상, 예방가이드를 알아보고 온열질환에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날을 보내야겠습니다. 

 

온열질환증상 및 예방가이드

 

 

온열질환 원인

온열질환의 원인은 높은 온도에 장시간 노출된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온열질환 종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으로 나타난다고 질병관리청에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열사병과 열탈진은 의식 유무와 체온, 피부 등이 약간 다르게 나타나고 증상은 거의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참고

 

 

특히 낮기온이  30℃ 이상 더위가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이 다수 발생할 수 있고 운동장, 공원, 논밭, 길가 등 실외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현재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65세 이상 26.4% 차지하고 20대 22.2%. 남자는 69.4%로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기상특보현황 보러 가기
(클릭하면 실시간 정보확인)

 

온열질환 증상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뜨거운 야외환경에서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증상을 나타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입니다. 특히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열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온열환자가 발생하면 바로 즉시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물수건, 얼음, 물 등을 이용하여 체온을 낮추고, 주변의 부채 및 선풍기 등을 이용하여 체온을 낮춥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합니다. 의식이 없으면 119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온열질환 응급조치와 예방
출처 :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고위험군 확인하기
(클릭하면 자세히 볼 수 있어요.)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1.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시기

(다만, 신장질환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해야 합니다.)

2. 가벼운 옷, 양산, 모자 등을 착용하여 시원하게 지내기

3. 가장 더운 낮 12시 ~3시까지는 야외작업, 운동을 자제하기 

4. 매일 기온, 폭염특보 등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기

5. 땀을 많이 흘린 경우에는 이온음료를 통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기

6. 폭염시에는 야외활동 자제, 에어컨 등이 설치된 실내에서 지내기

 

폭염 대비 

온열질환은 폭염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일상생활에서는 다음과 같이 폭염에 대비하세요

 

1. TV,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해 무더위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

2. 술이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보다는 물을 많이 마시기

3. 가장 더운 오후 2시 ~5시 야외활동 자제하기

4. 에어컨 실내외 온도차를 5도씨 내외로 유지하기

5.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 활용하기

6. 축사, 비닐하우스 등은 환기하거나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기

 

폭염대비하기
출처 : 국민재난포털 참고

 

 

무더위 쉼터란 주로 경로당, 마을회관, 주민센터, 종교시설, 금융기관, 보건소 등 노인, 어린이 취약계층 누구나 예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시설로서 각 지자체 누리집 또는 하단링크를 클릭하면 위치 및 이용 가능 인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울 때는 시원한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 전국 무더위 쉼터 확인하기
(클릭하면 주소 및 장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3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서 참고하였습니다. 건설 현장 등 실외작업장과 실내 작업장을 구분하여 그늘 또는 바람, 물, 휴식 등을 기준으로 제시하였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건설 현장등 실외 작업장에서 일하는 경우 일하는 장소와 가까운 곳에 그늘진 장소를 마련해 주고 시원한 바람이 통할 수 있는 장소에 휴식공간을 제공해야 합니다.

온열질환 예방 3대수칙
출처 : 고용노동부

 

주요 기관 연락처

✔ 위기상황, 긴급 상황 시 신고전화 : 재난신고 119, 범죄신고 112, 민원상담 110

✔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044) 205~1542~3

✔ 취약계층 상담전화,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1661-2129, 에너지바우처 : 1600-3190

✔ 기상청 날씨누리 : https://www.weather.go.kr/w/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6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더운 날씨인데요 가장 더운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기상특보 등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또한 너무 더울 때는 무더위 쉼터 및 서점, 카페 등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더운 날씨 건강관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