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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말라리아 주의보 위험지역, 증상 및 치료, 예방(+예방 접종 보건소)

by wellness_life 2024. 6. 20.

질병관리청에서는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증가함에 따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는데요, 오한, 발열, 발한등이 나타나고 이와 동반하여 두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어서 무시할 수 없는 급성 열성 감염병으로 알려줘 잇습니다. 우리나라도 매일 한 명 이상 환자가 발생할 정도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그렇다면 말라리아가 무엇인지 그리고 위험지역, 증상 및 치료,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말라리아 주의보 위험지역, 증상 및 치료, 예방
말라리아 주의보 위험지역, 증상 및 치료, 예방

 

 

 

말라리아 무엇인가 그리고 위험지역

말라리아는 무엇인가?

매년 4월 25일은 세계 말라리아의 날로 지정될 정도로 매년 무려 2억 명이 환자가 발생하는 감염병인데요. 말라리아는 쉽게 설명하자면 감염병 모기에 물려 감염된 급성 열성 감염병입니다. 감염된 모기란 원충에 감염된 암컷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모기 매개 감염병입니다. 감염된 모기에 물린 사람이 다른 모기에 물리면 그 모기도 감염되고 그 모기가 다른 사람을 물게 되면 그 사람도 감염이 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말라리아 감염되는 원충 중에  사람에게 가장 위협되는 종류로 열대열 말라리아와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열대열 말라리아의 경우에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열대열 말라리아 유행지역 방문할 경우 예방약 항말라리아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의 매개 모기는 벽면과 45도 각도로 앉아있으며 비행 시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고 논과 수풀, 습지 등 물이 고인 웅덩이에 주로 서식합니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어디인가?

우리나라도 말라리아 발생국 중 하나로 주로 5월 ~10월 사이에 발생하고 매년 300~700명의 환자가 발생한다고 합니다.(질병관리청)  또한 이상 기후, 기후변화로 이른 무더위로 질병의 매개가 되는 모기가 늘어나고 이에 감염환자가 계속 증가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휴전선 인근지역인 경기 파주시, 인천 강화군, 강원 철원군에서 집중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서울, 경기 지역 등 도심지역에서도 말라리아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해외지역은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중동, 동유럽, 남태평양, 오세아니아, 남미, 중미, 카리브해, 멕시코 일부 지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증상 및 치료

말라리아의 증상으로는 오한, 발열, 발한 후 해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고 두통이나 구역, 설사 등을 동반할 수 도 있습니다. 다만 원충에 따라 조금씩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요 앞서 설명한 사람에게 위협이 되는 삼대열 말라리아와 열대열 말라리아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대열 말라리아 증상

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의 경우에는 삼대열 말라리아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되고 사망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징으로는 권태감을 느끼면서 서서히 발열이 시작되고 오한, 발열, 발한 후 해열이 48시간 주기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이와 함께 두통이나, 구역, 설사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열대열 말라리아 증상

초기에는 삼대열 말라리아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나  72시간마다 주기적으로 발열을 보이고 구토하고 오한, 기침, 설사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중증이 되면 황달, 응고장애, 신부전, 간부전, 쇼크, 의식장애나 섬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서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말라리아 검사와 신고

말라리아는 신속진단 키트를 통하거나 혈액에서 도말검사로 말라리아 원충을 확인 및 특이 유전자를 검출하여 진단합니다. 해외 열대열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 후 의심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말라리아 진단법
질병관리청 (출처)

 

 

말라리아 의심 시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고 및 온라인 검사의뢰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하단의 링크를 클릭하면 빠르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의심 시 해당기관에 신고하기
(클릭하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치료

말라리아 치료제는 클로로퀸과 프리마퀸이 있으며 정해진 기간에 빠짐없이 약을 복용하면 완치할 수 있는데요, 만약 치료하지 않는다면 말라리아 원충이 혈액과 간에 존재할 수 있어 2년 이내 발병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치료제
질병관리청(출처)

 

 

클로로퀸을 3일 복용한 후 프리마퀸을 14일 동안 복용하면 말라리아를 완전히 치료할 수 있습니다. 클로로퀸에 내성이 있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메플로킨을 최대 1000mg 투여합니다. 항말라리아 치료체를 제조 판매하는 국내 제액사에는 신풍제액, 유나이티드제약, 명인제약이 있습니다.

 


말라리아 예방법(+예방접종보건소)

말라리아는 사람과 사람으로는 전파가 되지 않지만 모기로 인해 전파되기 때문에 최대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하게 신경을 써야 합니다. 또한 말라리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말라리아 예방법

1.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일몰, 일출 직전에는 활동을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2. 야간 외출 시 밝은 색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뿌려주세요.

3. 실내에 모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방충망, 모기장, 모기약 등을 준비해 두세요.

4. 집 주변에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웅덩이, 고인 물 등을 꼭 제거해 주세요.

5.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 군 복무 등으로 방문하신 다음 의심 증상이 발생 시 신고 및 치료하세요.

 

말라리아 예방접종(보건소)

 말라리아에 걸릴 위험이 높은 지역은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아아메리카, 남암리카, 중동, 인도 등이며 예방백신은 없고 예방약을 복용합니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말라리아 예방약은 전문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 처방(최소 여행 1주일 전) 후 복용합니다. 라리암과 말라론을 흔히 사용하는데 라리암은 여행 1~2주 전부터 여행 도중과 귀국 후 1주일까지 매일 모욕합니다. 독시사이클린이나 프리마퀸을 복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의사항은 예방약을 복용해도 말라리아에 걸릴 확률이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함에 따라 위장장애, 두통, 현기증, 불면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각 지역 보건소 찾기
(클릭하면 보건소 전화번호, 위치 확인 가능해요)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야외활동 시 모기패치, 모기팔찌 등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모기 패치 스티커 알아보기
(클릭하면 모기패치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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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 최근 증가하는 말라리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모기에 물리지 않아야 하고 만약 특별한 이유 없이 말라리아 증상이 발생한다면 바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에는 재발할 수 있으니까요. 또한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떠나시는 분들이라면 미리 보건소 등 가까운 의료기간에서 예방약을 처방받고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