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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정보

전현무계획3 상주편, 현지인이 사랑하는 숨은 맛집 시래기해장국, 손두부정식, 연탄불 소금구이 맛집 3곳

by wellness_life 2025. 11. 15.

전현무계획3 상주편에 소개된 3천원의 시래기 해장국 맛집, 매일 손수 만든 산초두부구이 한 상 및 연탄불로 고기를 구워주는 곳까지 상주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맛집이 소개되었는데요. 소개된 각 식당의 대표 메뉴, 위치, 영업시간, 전화번호, 방문 꿀팁까지! 상주 맛집을 찾는 분들에게 실속 있는 정보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전현무계획 맛집
전현무계획3 상주편

 

 

 

상주 전통 맛집, 어디부터 가볼까요?

전현무계획3에서 상주편이 방송된 이후로 상주에 대한 관심이 정말 많아졌는데요. 방송 속에 나온 세 곳의 맛집은 오랜 역사와 함께 상주 현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곳들로 간판없이는 직접 찾아갈 수 없을 정도의 고향집 같은 곳들을 소개했는데요. 소개된 3천원의 시래기 해장국과 직접 만든 손두부구이 정식, 그리고 연탄불로 고기를 구워주는 맛집을 정리했습니다.이에 상주를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꼭 확인해보고 떠나시길 바랍니다. 

 

 

 

 

 

 

남천식당, 상주 해장국 맛집의 정석?

상주에서 “해장국 하면 어디?” 라고 물으면 단연 ‘남천식당’이라는 대답이 나올 정도예요. 무려 1936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이곳은한 자리에서 3대가 운영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은 아침 5시부터 손님이 줄을 서는 장면이 나올 정도로 유명하죠. 20~30년 단골 손님이 많다고 하시는데요. 직접 시래기를 삶아 된장을 풀어 만들어주신 시래기국은 상주의 명물이라고 할 정도로 하네요. 뚝배기에 밥과 시래기국, 달걀이 함께 나옵니다. 은은하고 맑은 된장국물에 시래기와 달걀 노른자까지 든든하게 한 끼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양념들이 있어(청양고추, 후추, 양념장, 고춧가루) 등 개인취향에 맞게 해장국에 넣어드시면 됩니다. 후식으로는 직접 끓인 보리차도 나오니 따뜻하게 식사하고 오시면 좋을 듯해요. 요즘처럼 물가가 비싼데 5천원을 내면 2천원을 남겨주는 이색적인 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상주 해장국 맛집 남천식당
출처 : 전현무계획3

 

 

  • 대표 메뉴: 해장국 (3,000원), 곱빼기 (3,500원)
  • 특징: 토렴 없이 밥을 말아주는 방식 + 날계란 풀어주는 고소한 국물
  • 운영 시간: 매일 오전 5시~11시 (월요일 휴무)
  • 주소: 경북 상주시 왕산로 186-1
  • 전화번호: 054-535-6296
  • 주차 정보: 전용 주차장은 없어요.식당 앞 도로변이나 인근 골목에 잠시 주차하는 경우가 많아요. 단, 출근 시간대에는 주변 교통이 혼잡하므로 가능한 이른 시간대(05:00~06:30) 방문을 추천합니다.

 

 

 

 

방문 팁은요?
이른 시간에 가는 게 좋아요. 7시 이후에는 웨이팅 필수! 자리에 앉으면 청양고추, 양념장, 고춧가루를 테이블에 놓고 내 입맛대로 양념을 조절해 먹는 방식이에요. 식사 후 보리차 한 잔까지 마시면 진짜 상주의 아침이 완성됩니다.

 

상주 해장국 맛집 남천식당
출처 : 전현무계획3

 

 

아침 5시부터 영업한다고 하시는 상주에서 아침식사를 찾는 분들이라면 남천식당을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아침에 뜨끈한 국물로 시작한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듯합니다. 

 

 

 

할매손두부집, 집밥이 그리울 땐 여기!

할매손두부집은 간판이 없으면 찾아갈 수 없는 한적한 곳의 고택인데요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남겨진 곳이 특징입니다. 이곳은 어머님께 물러받은 비법으로 국산콩 100%를 사용하여 새벽마다 손수 만든 두부가 매력인데요. 특히 ‘산초 두부구이’라는 생소한 메뉴가 있는데요 직접 만든 두부를 산초기름에 구워내요. 산초향이 부담스럽지 않고 두부 본연의 고소함을 살려줘서 한입 먹고 나면 ‘어? 또 먹고 싶네?’ 이런 느낌이 든다고 해요. 또한  정갈한 12가지 반찬도 새벽마다 매일 하신다고 하니 정성이 듬뿍 들어있는 곳 입니다.

 

 

 

 

 

또한 할매손두부집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한꺼번에 드실 수 있는 두부정식을 주문하면 산초두부구이를 비롯하여 명태양념구이, 가자미 구이, 비지장까지 정성껏 차린 밥상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산초기름을 이용한 두부구이는 독특하면서도 두부의 담백함이 어울러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고 명태구이는 달달한 고추장 양념에 기름에 부친 다음 나오는데요 달달한 양념이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고 해요. 비지장은 두부를 만들고 나온 비지로 다른곳보다 훨씬 담백하고 구수하다고 해요 밥과 함께 드시면 좋을 듯해요. 

 

할매손두부집 상주
출처 : 전현무계획3

 

  • 대표 메뉴: 산초두부구이, 명태양념구이, 비지장 포함 ‘할매정식’
  • 운영 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 / 브레이크타임 15~17시 / 일요일 휴무
  • 주소: 경북 상주시 함창읍 함창중앙로 100-6 (함창터미널 건너 골목 끝)
  • 전화번호: 0507-1359-0437
  • 주차 정보: 가게 바로 앞 골목에 소형 차량 2~3대 정도 주차 가능하고 함창터미널 건너 골목 끝에 위치해 접근은 쉽고, 주차 공간은 여유로운 편이에요. 하지만 점심시간대(12시 전후)에는 도보 이동이 더 수월할 수 있어요.

 

 

 

방문꿀팁
비지장이 정말 특이했어요. 청국장처럼 이틀간 발효해서 쿰쿰한 매력도 있는데 밥이랑 먹으면 은근 중독됩니다.방문 시엔 오전 오픈 직후를 노리는 게 좋아요. 최근 일손 부족으로 조기 마감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할매손두부집 상주
출처 : 전현무계획3

 

 

혹시 방문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미리 전화로 식사가 가능한지에 대한 문의를 해보고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할머니집에서 할머니가 해주신 음식을 드시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방문해보세요. 개인적으로 산초두부구이를 먹어보고 싶어집니다.

 

 

부흥식당, 연탄 석쇠구이의 진심은 이곳!

상주 남적로 쪽에 위치한 ‘부흥식당’은 전현무가 “섭외가 안 될 뻔했다”며 소개한 곳인데요. 직접 먹어본 출연진 모두가 감탄한 연탄 석쇠구이 전문점이에요. 옛날 집 그대로 이용한 곳으로 아무리 봐도 식당 같지 않는 곳에 식당이 있는데요. 옛날 부엌에서 연탄불로 석쇠로 고기를 구워주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불에 따라 고기 맛이 달라지는데요. 이곳은 연탄향이 그득 베어 있어 돼지고기의 느끼함이 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다고 해요

 

 

 

 

 

소금구이 한 판은 연탄불에 석쇠에 고기를 넣어 굽는데 앞뒤 구울때마다 천일염을 뿌려져 있어 그냥 고기만 드셔도 되고 살짝 새우젓과 함께 드시도 좋다고 해요. 제공된 상추와 묵은지와 함께 싸드셔도 좋다고 합니다. 소금구이를 드셨다면 석쇠 양념구이를 드시면 좋은데요. 양념구이는 마늘이 듬뿍 들어간 고추장 양념장 돼지구이로 숙성하지 않은채 석쇠에 굽어서 나옵니다. 소금구이 드신 후 양념구이를 많이 드신다고 해요.

 

상주 부흥식당
출처 : 전현무계획3

 

  • 대표 메뉴: 소금구이 한 판, 석쇠 양념구이 한 판
  • 운영 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8시 30분 / 브레이크타임 16~17시 / 매월 2, 4주 화요일 정기휴무
  • 주소: 경북 상주시 남적로 6-75
  • 전화번호: 054-532-6966
  • 주차 정보: 식당 옆에 소형 전용 주차장(약 4~5대 규모)이 있고 자리가 없을 경우 바로 옆 골목길이나 도로변에 잠깐 정차하는 경우도 있어요. 도로가 좁고 차량 회전이 어렵기 때문에, 큰 차량보다는 소형 승용차 방문이 더 편합니다.

 

 

 

 

 

연탄불의 매력, 아시나요?
가스불과는 비교할 수 없어요. 육즙을 지키면서 불향을 쫙 입혀주는 느낌!먼저 소금구이를 먹고 그다음 양념구이를 먹으면 입안에서 진짜 행복이 퍼져요. 서비스로 나오는 청국장도 밥도둑이고요. 묵은지와 새우젓 조합까지 완벽합니다.

 

상주 부흥식당
출처 : 전현무계획3

 

 

연탄불로 구워 나오기 때문에 기름이 빠진 상태에서 연탄향이 싹 베어 있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소금구이가 굉장히 땡기는데요. 소금구이와 상추쌈 그리고 석쇠양념구이와 청국장까지 완벽한 조합이 아닐까 싶네요.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옛날 감성을 살리면서 고기드시러 다녀오셔도 참 괜찮을 듯해요. 손님들이 리모델링을 반대했다고 할 정도로 옛날 감성이 있는 곳입니다. 

 

 

 

 

상주 맛집, 어디부터 가볼까요?

해장국으로 아침을 든든하게 열고, 점심엔 따뜻한 집밥 한 상, 저녁엔 고기로 마무리한다면? 상주 하루 코스도 가능해요. 방송에 나왔다고 해서 기대만 했는데, 정보를 찾아보니 정말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현무계획의 매력은 현지인들이 소개해주는 진짜 맛집이라는 점도 이번 기회에 다시한 번 느꼈습니다. 

 

📌 상주 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이 포스팅 저장해두세요!


다녀오신 분들은 후기 댓글도 남겨주시면 다음 글에 반영해볼게요.
더 알찬 상주 정보를 위해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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