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 시골에 위치한 ‘시골순두부’는 71세 음천 할머니가 직접 만드는 손두부 밥상으로 소문난 맛집입니다. 생생정보 맛집으로 소개된 이곳은 산초 기름을 사용한 두부구이와 담백한 두부찌개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서울 사람들도 찾는 제천 시골의 ‘생생정보 맛집’
시골 밥상이 그리운 날, 입안 가득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음식을 찾고 계시나요?2025년 3월 31일 방영된 KBS2 '생생정보'에서는 충북 제천의 한 시골 마을에서 33년째 같은 자리에서 운영 중인 ‘시골순두부’를 소개했습니다. 이곳은 ‘할매밥됩니까 맛집’으로 불릴 만큼 따뜻한 손맛과 진심이 담긴 밥상을 내어주는 곳입니다. 특히 산초기름으로 구운 두부구이와 담백한 두부찌개, 그리고 몽글몽글한 순두부로 구성된 밥상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시골순두부 특징
71세 음천 할머니가 매일 아침 직접 만들어내는 손두부는 두부찌개, 두부구이, 순두부 세 가지로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 두부찌개: 직접 담근 고추장과 간장, 자가 재배 고춧가루로 맛을 낸 얼큰하면서도 담백한 국물 맛.
- 산초 두부구이: 들기름 대신 산초기름을 사용해 고소하면서도 향긋한 풍미가 가득.
- 몽글몽글한 순두부: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입 안에서 녹아내립니다.
이 외에도 매일 아침 바뀌는 여섯 가지 반찬과 함께 정갈한 밥상이 차려지며, 재료 하나하나에 정성이 느껴집니다.
특별한 재료, 산초기름의 힘!
산초기름은 보통 들기름보다 향이 강하고, 특유의 알싸한 맛이 있어 처음 먹는 이들은 낯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먹고 나면 계속 찾게 되는 중독성 있는 맛입니다. 할머니는 가을마다 직접 산에 올라 산초 열매를 따서 기름을 짜 사용합니다.
이 산초는 기침과 가래에 좋은 약재로 알려져 있으며, 시아버지의 건강을 위한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 지금의 ‘산초 두부구이’로 이어졌습니다.
두부 만들기의 모든 과정에 정성을!
할머니의 손두부는 콩을 맷돌로 직접 갈아 만든 전통 방식으로 제조됩니다. 특히 콩물과 비지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일반 거름망 대신 한복 속치마 천을 사용해 더욱 촘촘하게 거르며, 이 덕분에 두부가 매우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냅니다. 사용하는 콩은 할머니 아들 친구들이 직접 농사 지은 국산 콩으로, 1년에 무려 400가마니 이상 소비된다고 합니다.
음식에 담긴 가족의 이야기
시골순두부는 단순한 식당이 아닌, 가족의 생계를 위한 터전이자 추억이 담긴 공간입니다. 할머니는 농사의 고됨 대신 식당을 택했고, 지금은 아들들이 함께 두부 만들기를 돕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족의 애정과 손님의 감사를 담아내는 밥상, 그래서 손님들이 “이 맛, 어디에서도 못 먹어요”라고 감탄하는 이유입니다.
메뉴 및 가격 정보 (2025년 기준)
메뉴명 | 가격 | 특징 |
두부찌개 | 10,000원 | 얼큰하면서도 담백한 국물 |
산초 두부구이 | 13,000원 | 산초기름의 깊은 풍미 |
순두부 | 10,000원 | 부드럽고 고소한 순두부 |
생두부 | 10,000원 | 그대로 먹는 신선한 두부 |
※ 모든 음식은 직접 만든 손두부로 조리되며,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시골순두부 기본정보
제천 시외버스터미널과 제천역에서 모두 접근이 쉬운 위치에 자리해 있어, 여행 코스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정겨운 시골길을 따라 도착하면, 마치 외할머니 댁에 온 듯한 포근한 분위기의 식당이 반겨줍니다.
- 주소: 충청북도 제천시 중말8길 22
- 연락처: 043-643-9522
- 영업시간: 월~토 오전 9시 ~ 오후 2시 30분 (일요일 휴무)
- 편의시설: 단체 이용 가능, 주차 가능, 포장 및 예약 가능
🚗 가는 방법
제천역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이며, 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택시로 약 5,000원 내외 소요됩니다. 시골길을 따라 들어가면 논밭과 어우러진 작은 시골집 같은 식당이 보입니다.
방문꿀팁
- 오전 일찍 방문하세요!
손두부는 매일 정해진 양만 만들기 때문에 점심시간 이후엔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오전 11시 이전 방문을 추천드려요. - 예약 필수는 아니지만, 단체 방문 시 전화 예약은 필수!
특히 주말이나 방송 직후엔 손님이 많아 웨이팅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전화 한 통(043-643-9522) 하시는 게 좋습니다. - 산초기름 향이 처음엔 낯설 수 있어요
하지만 두세 입만 먹어보면 그 고소하고 향긋한 풍미에 중독됩니다. 처음이신 분은 두부찌개+산초구이 세트 추천! - 포장보단 현장 식사가 맛있습니다
순두부와 생두부는 특히 식감이 중요하므로, 따뜻할 때 바로 먹는 게 가장 맛있습니다. - 주차 걱정 NO!
식당 앞마당과 주변에 넉넉한 무료 주차 공간이 있어 편하게 방문하실 수 있어요.
방문리뷰
👍 “진짜 찐 맛집이네요!”
서울에서 일부러 내려갔는데, 왜 방송에 나왔는지 바로 알겠더라고요.산초기름 두부구이는 처음엔 좀 독특했는데 먹을수록 중독돼요! 할머니도 너무 친절하시고, 진짜 우리 외할머니 댁에서 밥 먹는 느낌이었어요.
🍲 “두부의 끝판왕을 맛보다”
두부가 이렇게 부드러울 수 있다는 게 놀라웠어요.특히 순두부는 입 안에서 사르르 녹아요. 밑반찬도 다 맛있고 정갈하게 나와서이 가격에 이런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할 정도예요.
🌿 “건강해지는 느낌!”
산초기름의 향긋함이 입 안 가득! 고기 없이도 이렇게 든든하고 만족스러운 밥상을 먹을 수 있다니 놀랍네요.
식당 안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이 느껴져요. 또 가고 싶은 곳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Q1. 산초기름 두부는 일반 두부랑 맛이 많이 다른가요?
A1. 향이 강하고 약간 알싸하지만, 고소한 맛이 살아 있어 계속 찾게 되는 특별한 맛입니다.
Q2. 식당은 예약 가능한가요?
A2. 네, 단체 손님도 가능하며 전화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단, 두부 수량이 한정되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사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Q3. 포장도 가능한가요?
A3. 가능하지만 생두부 및 산초두부는 식감 유지를 위해 가급적 현장에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Q4. 주차 공간은 있나요?
A4. 식당 앞마당과 주변에 주차 가능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Q5. 두부찌개는 어떤 장으로 맛을 내나요?
A5. 매년 할머니가 직접 담근 고추장과 간장, 집에서 말린 고춧가루로 맛을 냅니다.
<충북지역의 또다른 맛집>
생방송투데이, 모둠생선구이 맛집 충북 청주 솥뚜껑 생선구이
생방송투데이, 27년 전통의 고추장삼겹살 맛집 충북 청주
마무리
제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산초 두부구이와 손두부 밥상, 그리고 71세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밥상 한 그릇.
서울 사람들도 일부러 찾아오는 이유, 직접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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