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제철 쪽파로 만드는 이영자표 초간단 파김치, 그리고 파김치와 찰떡 궁합인 노릇노릇 삼겹살과 푸짐한 해물 삼선짜장 레시피까지 한 번에 소개합니다. 집에서도 특별한 봄 상차림을 손쉽게 완성해보세요!
봄바람 살랑이는 계절, 입맛 돋우는 특별한 집밥 한 상 어떠세요?
봄이 되면 괜히 기분이 들뜨고, 새콤하고 아삭한 봄나물이 절로 생각나죠. 얼마 전 이영자 TV를 통해 방송된 초간단 파김치 담그기 장면을 보고, 봄철 제철 쪽파로 건강한 집밥 한 끼를 준비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이영자표 레시피는 정말 간단하지만, 맛은 그 어떤 전문점 부럽지 않았는데요. 특히 "초간단 파김치 + 삼겹살 + 삼선짜장" 조합은 봄철 입맛을 한 번에 확 살려주는 시그니처 상차림이었습니다. 게다가 이영자는 이 파김치를 고향 친구인 병제, 세영에게 따로 맞춰서 선물까지 했다고 해요. “익은 파김치를 먹으면 스트레스가 싹 풀린다!”는 말처럼, 정성 가득 담은 한 통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건네는 따뜻한 마음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영자표 '물 없이 담그는 초간단 파김치'
좋은 쪽파 고르는 꿀팁
- 밭에서 바로 수확한 신선한 쪽파가 최고!
- 끝이 시들지 않고 파향이 진한 것
- 시골 쪽파는 양도 많고, 맛도 더 깊어요.
👉 Tip : 좋은 쪽파 고르는 법은 봄철 쪽파장터나 시골 직거래 장터를 노려보세요!
파김치 재료 (쪽파 1kg 기준)
- 쪽파 1kg/고춧가루 6컵/멸치액젓 1.5컵
- 꽃게액젓 1.5컵/매실액기스 1컵/물엿 5T
- 양파 2.5개 (곱게 채썰기)/통깨 약간
👉 1컵 = 200ml / 1T = 15ml
만드는 방법
- 고춧가루, 멸치액젓, 꽃게액젓, 매실액기스, 물엿을 큰 볼에 넣어 양념장 준비.
- 채썬 양파를 넣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 깨끗하게 손질한 쪽파를 뿌리 쪽부터 양념에 버무립니다.
-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
- 하루 실온에 숙성시킨 후 냉장 보관하면 아삭한 파김치 완성!
Point!
물을 넣지 않고 담가야 파김치가 아삭아삭하고 맛이 깊어요.
파김치와 환상의 조합, 노릇노릇 삼겹살 구워요!
노릇하게 구운 삼겹살에 아삭하고 새콤한 파김치를 곁들이면, 고기의 느끼함을 싹 잡아주면서 입맛을 확 돋워줍니다.
별다른 쌈 없이도 삼겹살과 파김치만으로도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재료
- 생 삼겹살 500g 이상
굽는 방법
- 팬을 충분히 달군 뒤 삼겹살을 올립니다.
- 중불에서 기름을 쫙 빼면서 겉은 노릇노릇, 속은 촉촉하게 구워줍니다.
- 기호에 따라 소금, 후추 살짝 뿌리면 풍미가 배가됩니다.
👉 Tip :
쌈채소 없이 파김치만 곁들여 먹어도 정말 훌륭한 조합이랍니다!
이영자표 삼선짜장 라면, 해물 푸짐하게!
파김치하면 짜장면 또는 짜장라면이 생각날 정도로 궁합이 좋은데요. 진한 짜장라면의 고소한 맛에 파김치의 매콤새콤함이 더해지면서 중독적인 맛을 완성합니다. 한입 베어물 때마다 짜장 소스와 파김치의 감칠맛이 입안 가득 퍼져 완벽한 별미가 됩니다.
재료 준비
- 라면 3개/완두콩 한 줌/양파 1개 (다지기)
- 대파 1대 (쫑쫑 썰기)/애호박 1/2개 (깍둑썰기)
- 해물 (새우, 오징어 등) 적당량/라면 후레이크, 라면 분말스프
- 맛간장 2T, 굴소스 1T/ 올리브오일 넉넉히
- 남은 파김치 양념 소량
만드는 방법
- 완두콩을 끓는 물에 데쳐 건져둡니다.
- 팬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대파, 양파, 마늘을 볶아 파기름을 냅니다.
- 애호박과 남은 파김치 양념에 버무린 대파를 추가해 볶습니다.
- 해물을 넣고 센 불에 빠르게 볶습니다.
- 완두콩 삶은 물에 라면을 꼬들하게 삶아 건집니다.
- 볶은 재료에 라면 후레이크, 맛간장, 분말스프, 굴소스를 넣고 섞습니다.
- 삶은 라면을 팬에 넣고 센 불에 볶아주면 완성!
- 접시에 돌돌 말아 담고, 위에 완두콩 고명을 얹어주면 멋진 비주얼까지 완성됩니다.
👉 Tip : 볶음 라면은 살짝 꼬들꼬들해야 더 맛있어요!
👉 Tip : 파기름은 약불에서 해주세요.
한 상차림 완성하는 방법
- 넓은 접시에 삼겹살과 초간단 파김치를 예쁘게 플레이팅합니다.
- 따끈따끈한 삼선짜장 라면을 돌돌 말아 한 접시에 세팅합니다.
- 통깨를 솔솔 뿌리고, 쌈장과 마늘을 곁들이면 푸짐하고 행복한 봄철 집밥 한 상 완성!
마무리
봄에는 역시 이영자표 초간단 파김치와 삼겹살, 그리고 삼선짜장 라면 한 상! 입맛은 살아나고, 가족·친구와 함께하는 따뜻한 식탁은 봄날의 기분을 더욱 좋게 만들어줍니다. 올봄에는 직접 초간단 파김치를 담그고, 노릇하게 구운 삼겹살, 푸짐하게 볶은 삼선짜장 라면으로 특별한 한 끼를 준비해보세요!
👉 지금 바로 도전해보세요! 소박하지만 진심이 담긴 봄철 한 상차림!
<이영자 레시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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