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N 위대한 일터, 부산 돼지국밥과 함께 30가지 반찬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요?

MBC 오늘N ‘위대한 일터’에 소개된 곳은 반찬 30가지로 유명한 국밥집을 드실 수 있는 곳을 또순이돼지국밥에 대해서 소개해드립니다. 

오늘 N 위대한 일터 맛집

 

 

 

오늘N 위대한 일터, 반찬 30가지 돼지국밥집이 소개됐어요

2025년 10월 28일 SBS ‘오늘N’의 <위대한 일터> 코너에서는 부산 금정구에 있는 한 돼지국밥집이 소개됐습니다. 맛집 정보가 아니라, 한 가정의 삶이 묻어 있는 일터 이야기로 소개돼 더 인상적이었는데요. 손님들이 "여기가 국밥집 맞아?"라고 묻는다는 그 집, 방송에서 다뤄진 장면과 스토리를 정리해봤습니다.

 

 

 

 

‘위대한 일터’가 이곳을 주목한 건 음식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사장님 이선자(66) 씨와 아들 이동한(42) 씨의 인생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지금은 많은 손님들이 찾는 국밥집이지만, 시작은 9평짜리 좁은 가게에서 잠잘 곳도 없이 시작한 일터였습니다.
평상 위에 이불을 겹겹이 덮고 한겨울을 버티던 시절, 그 고생을 함께한 건 아직 어렸던 아들이었죠.

 

식당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나자, 코로나19라는 큰 위기가 찾아옵니다. 홀 운영이 어려워지자, 아들 이동한 씨는 직접 배달을 뛰기 시작했는데요, 그 과정에서 발등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미룬 채 주방으로 다시 복귀해서 어머니 곁을 지키게 되죠. 그 사연이 전해질 때, 많은 시청자들이 마음이 뭉클해졌을 것 같아요.

 

 

 

 

 

 

 

 

반찬만 무려 30가지? 상다리 부러지는 상차림

방송 초반, 주문이 들어오자마자 펼쳐진 건 정말 압도적인 상차림이었습니다. 김치만 여러 종류, 부추전, 계란말이, 멸치볶음, 어묵볶음 등 매일 30가지 가까운 반찬이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었죠. 일부 손님은 “백반집인 줄 알았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여긴 엄연히 ‘돼지국밥집’이었습니다. 이 많은 반찬은 매일 아침 이선자 사장님이 손수 준비하는 것들이었습니다.

 

출처 : 오늘N과 업체등록사진

 

 

돼지국밥 맛은 어떤가요? 깊고 진한 국물의 비결

하지만 이 집의 진짜 주인공은 국밥이었습니다. 국내산 사골에 금산 인삼을 넣고 무려 15시간 이상 고아낸 진국 국물, 여기에 오소리감투, 순대, 목전지가 함께 들어간 수육까지, 한 숟갈 떠먹는 순간 감칠맛이 입안에 확 퍼진다는 게 방송에서 소개된 표현이었어요. “특별할 것 없어 보이지만, 이상하게 계속 당긴다”는 내레이션도 인상 깊었죠.

 

출처 : 오늘 N

 

또순이돼지국밥, 어디에 있고 언제 가면 되나요?

방송에 소개된 이곳은 부산 금정구 서부로 20에 위치한 ‘또순이돼지국밥’입니다. 서동역 1번 출구에서 약 530m, 도보로 6~7분 거리이며,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라는 점도 방송에서 안내되었습니다.

 

 

 

 

실제 방문자들은 뭐라고 했을까요?

방송 이후 이곳을 다녀온 방문자들의 후기도 다양하게 올라왔어요. 많은 분들이 공통으로 이야기하는 건 “반찬 종류가 정말 많다”, “국밥 맛도 기본 이상은 한다”는 부분이었어요.

• “김치만 네 가지, 어묵도 종류별로… 너무 재밌게 먹었어요”
• “반찬들이 정갈하고 하나하나 다 직접 담근 느낌이에요”
• “국물 진하고 순대도 넉넉하게 줘서 만족했어요”

하지만 반면에, 반찬 구성이나 맛이 다소 평범하다는 의견도 있었어요.

• “맛은 무난했는데, 반찬이 급식처럼 잘게 잘린 게 조금 아쉬웠어요”
• “반찬이 많긴 한데 겹치는 것도 있고, 셀프바가 좀 정리되는 시간이 빨라요”

친절한 응대와 가성비 좋은 구성에 대해선 대부분 긍정적 반응이 많았습니다.

 

 

 

 

 

방송 보신 분들, 여긴 어떤 분들께 추천하고 싶으세요?

✔ 반찬을 다양하게 곁들여 먹는 걸 좋아하는 분
✔ 국밥은 무조건 진한 국물이어야 한다는 분
✔ 가족의 정성과 이야기가 있는 공간을 경험하고 싶은 분
✔ 부산 여행 중 특별한 한 끼를 찾는 분

 

단순한 맛집을 넘어, 한 가족의 삶이 녹아든 ‘위대한 일터’를 느껴보고 싶다면 이곳만큼은 한 번쯤 들러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무리하며

‘위대한 일터’라는 말, 오늘 방송을 보고 나니 딱 맞는 표현이었어요. 뜨거운 불 앞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어머니, 그 곁에서 다치고도 주방으로 다시 들어간 아들. 이들의 일터는 밥을 파는 공간이 아니라, 삶을 버티는 자리였다는 걸 방송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가게야말로 진짜 오래도록 기억되고, 사랑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방송 보고 궁금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로 함께 이야기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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