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제철 음식 해산물, 과일, 야채 및 나물 종류, 먹는 방법

길었던 겨울이 끝나고 만물이 파릇파릇 솟아나는 3월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운동이나 산책하기에도 날입니다. 이럴 때 3월에만 드실 수 있는 제철 음식을 먹는다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3월 제철에 만날 수 있는 해산물, 과일, 야채 및 나물 종류,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월 제철음식

 

3월 제철음식 해산물

3월 제철 해산물은 도다리, 노래미, 주꾸미, 키조개, 소라, 참다랑어, 장어, 멍게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3월에는 알이 꽉 찬 주꾸미가 가장 많이 나오는 계절로 주꾸미를 살짝 데쳐 먹어도 되고 샤부샤부 형태로 드셔도 좋습니다. 주꾸미에는 타우린 성분이 많아서 피로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타우린 성분은 혈당이 부족할 때 당을 분해하는 유전자를 활성화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철분이 100g당 1.4mg 함유되어 빈혈예방도 도움이 됩니다. 칼로리도 다른 해산물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함량 되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3월에 만날 수 있는 해산물 중에는 바지락이 있는데요 바지락에는 아연이 풍부하여 정자와 정액 생성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100g 당 아연 7mg이  고기의 5mg보다 더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바지락에는 철분이 100g당 2.68mg 함유되어 있어 소고기와 비슷한 수치로 들어 빈혈 여성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이 밖에 바지락에는 콩팥과 간 기능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바지락에는 담즙 분비 효능 등이 있어 간 기능을 높여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바지락은 익혀 먹어야 패류독소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바지락을 삶아서 살만 빼 비빔밥을 해 드셔도 좋고 시원하게 바지락 국을 끓여 드셔도 좋습니다. 바지락을 넣은 봉골레 파스타도 일품요리로 추천드립니다.

 

3월제철해산물

 

 

날씨가 풀리지만 여전히 쌀쌀한 날씨인 3월에는 회를 먹기에도 좋은 날씨인데요 이럴 때 제철인 도다리, 노래미 등을 드셔도 좋습니다. 도다리 같은 경우에는 3월에는 나는 나물 쑥이랑 같이 도다리 쑥국을 해 드셔도 우리 몸에 도움이 됩니다. 도다리의 경우에는 단백질이 많고 지방이 적어 간장 질환을 예방하기 좋습니다. 필수 아미노산인 타우린이 풍부하고 비타민 A도 많아 감염성 질환, 시력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3월 제철음식 과일

3월 제철음식 중에 과일로 유명한 것은 딸기인데요 딸기는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들어있어서 소화를 돕고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해줍니다. 딸기는 베리 종류에 하나로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 많이 들어있어 염증 관련 질병을 예방할 수 있고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 밖에도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3월에 딸기를 가장 많이 볼 수 있고 가장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달이니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3월에는 오렌지, 한라봉, 천혜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렌지, 한라봉, 천혜향은 높은 함량의 비타민 C을 가지고 있어 면역예방과 피부에 도움이 됩니다. 한라봉은 칼로리가 낮고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과일이니 식이섬유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촉진과 변비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천혜향 및 한라봉, 오렌지 등의 오렌지 과에는 비타민 A. E가 들어 있어 시력예방, 백내장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오렌지 과에는 주황색 빛을 내게 하는 색소 카로티노이드는 야간 시력을 도와 야맹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오렌지 과에는 한라봉, 천혜향, 오렌지를 빈속에 드시면 위산과 귤에 들어있는 산 성분이 위점막을 자극할 수 있어 속 쓰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월제철과일

 

참외는 3월~5월 가장 많이 출시되는데 아삭하고 달콤한 과즙에 인기가 높고 수분함량이 높아 수분공급에 도움이 됩니다. 참외는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자주 붓는 사람에게도 도움, 비타민 C함량이 높아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참외의 태좌는 엽산 함량도 풍부하여 먹을 때는 태좌를 제거하지 않고 먹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 참외를 껍질 째 먹으면 플라보노이드, 베타카로틴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을 줄인다고 합니다. 베타카로틴은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간 해독에 도움이 됩니다. 

 

3월 제철음식 야채 및 나물

3월에는 냉이, 돌나물, 두릅, 부추, 산마늘, 쑥, 달래, 고들빼기 등이 많이 나옵니다.  쑥은 오랜 전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해 온 식물로 오장의 기운을 다스려 장기의 기능을 강화하고 몸을 따뜻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부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도고 강한 해독작용 및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 가능에 도움이 됩니다.  봄철에 나오는 도다리와 함께 도다리 쑥국도 맛있고 쑥버무리, 쑥국, 쑥떡 등 다양하게 음식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냉이는 특유의 향이 나는 것으로 봄철 식재료로 유명한데 봄에 먹을 수 있으니 부지런히 먹어야 할 음식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또한 잎과 줄기, 뿌리까지 다 드실 수 있는 알칼리성 채소로 무침, 국, 전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냉이 들어간 된장국을 끓여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냉이에는 특히 단백질, 비타민 A.B.C가 골고루 들어 있어 피로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칼슘, 인, 칼륨, 철 등의 무기질이 많아 지혈 및 간해독에도 도움이 됩니다.

 

3월 제철나물

 

달래는 달래와 간장을 섞어 달래장으로 많이 먹기도 하는데요 냉이와 마찬가지로 봄에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제철 나물이입니다. 특유한의 매운맛과 향이 좋은 것으로 유명한데 데쳐먹기보다는 생으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엇보다 달래는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 여성질환 예방과 완화, 빈혈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알리신이 함유되어 있어 식욕부진과 춘곤증에 효과적입니다.

 

봄철에는 미나리가 많이 만나볼 수 있는데 삼겹살 구이에 미나리를 함께 구워 먹으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미나리는 체내 중금속이나 각종 독소 배출 효과에 뛰어난 음식입니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산성으로 변한 체질을 변하게 해주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유명합니다. 미나리에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각종 독소 배출 및 나트륨 등의 배출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혈압을 내려주는 효과와 항산화 작용으로 신체를 보호해 주면 몸에 활력을 줍니다.

 

두릅과 취나물도 3월에 쉽게 만날 수 있는데요 두릅은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서 먹는데요 쌉싸래한 듯 향이 좋은 나무로 나무두릅과 땅두릅이 있습니다. 두릅에는 사포닌 성분과 단백질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셀레늄 성분이 함유되어 노화방지, 비타민과 엽산이 풍부, 두릅의 쌉싸래한 쓴맛에는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어서 피로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이 밖에도 당뇨병, 신경쇠약에도 도움이 됩니다. 두릅은 꼭 봄에 먹어야 할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취나물은 독특한 향기가 있고 체내 염분을 배출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에 속합니다. 취나물은 들깨와 잘 어울리는 음식으로 살짝 데쳐서 참기름, 소금, 들깨를 넣어 나물처럼 드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취나물에도 사포닌 성분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있어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고 쿠마린 성분으로 혈전을 막고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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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는 음식이 곧 나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3월에 나오는 제철음식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꼭 챙겨드셨으면 합니다. 나쁜 음식을 먹고 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드시는 것보다는 제출에 나오는 미나리, 두릅, 취나물, 냉이, 달래, 딸기, 오렌지, 천혜향, 한라봉, 주꾸미, 도다리 등 음식들로 식단을 꾸며서 드시고 건강하세요.